[먹부림 음식점편] 짜장면 그리고 공기밥_토니향(시흥시 목감)

오늘까지만 먹고 저녁을

 

먹지 말아야겠다.

 

짜장면 그리고 공기밥

 

토니향(시흥시 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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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행복이가 퇴원하는 날

 

왠지 퇴원한 다음 아무것도 먹지 못할 거 같아서

 

일끝나고 운동을 째끼고(아침엔 운동했다.)

 

무엇을 먹을까 시흥시 목감거리를 거닐었다.

 

거리라고 하기엔 너무 작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골라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점이 존재한다.

 

얼마전에 먹은

 

들깨 칼구수 집의 보리밥(비빔밥)을 먹을까 하다가

 

갑자기 토니향이 눈에 들어왔다.

 

 

갑자기 기대감이 몰려왔고

 

처음에는 고기짬뽕을 먹으러 갔는데

 

자리에 앉고나서 뒷 테이블에서

 

여기 짬뽕 매콤하네 라는 소리가 들려오자

 

바로 포기하고

 

그냥 짜장면에 공기밥을 추가했다.

 

..;;;

 

 

공기밥을 추가하니 짬뽕국물이 나왔음 오오오!!

 

토니향 짜장면의 특색은 아무래도 이 오이!!

 

완두콩이나 삶은 달걀 그리고 오이 등등이 

 

대표적인 짜장면 고명인데

 

요새 들어 짜장면에 야채고명은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토니향은 야채고명이라 할수 있는

 

아삭아삭한 신선한 오이가 고명으로 올라온다.

 

신선해서인지 아삭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음

 

 

ㅇㅇ

 

그리고 맛있는 춘장

 

그렇게 면과 춘장을 찹찹 섞어서

 

호로록 호로록 먹고

 

밥을 한공기 야무지게 비벼 먹었다.

 

살짝 매콤한 짬뽕국물과 먹으니

 

느끼함을 싹 잡아줬다.

 

매우 어울리는 조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볶음밥을 먹어봐야지

 

ㅇㅇ

 

역시 실망하지 않는

 

아니지 매우 만족스러운

 

시흥시 목감 쪽 맛집 중 하나인 토니향

 

살 조금 빼고 다시 찾아야지

 

다음엔 고기짬뽕 아니면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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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목감에 위치한 토니향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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