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가 된 아들
먹이고자
어머니께서 준비해주신
불고기
( With 파프리카 )
백수가 됐다.
취업이 바로 될 꺼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왠지 조금 늦어질 것 같은 하루
이젠 뭐.... 인생.... ㅠ_ㅠ
여튼 어마마마께서 불쌍한 한 생명 구제해 주기 위해
오랜만에 팬과 고기를 잡으셨다.
그전에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많은 양의 양파와 마늘 그리고 파를 사시고
파프리카를 사는게 조금 기분이 이상했지만
파프리카를 넣고
어머니 몰래 과자를 넣고
해서 이마트에서 장을 봤다.
장을 보고 나서 3일 후..;;;
고기가 이제는 나 상하겠는데 라고 말할 즈음
어머니께서 칼과 팬을 잡으셨다.
이름하야 파프리카 불고기!!!
파프리카는 피망과 달라서 먹을 때 싱그러움과 과즙(?)이 팡팡 터진다.
고기는 양파와 마늘 그리고 파와 함께 볶아 주고
먼가 양파와 파에서 나오는 즙이 좀 있는지라
살짝 찌개 처럼 됐다...;;;
맛있음.
사랑합니다. 어머님.
장은 이마트 검단점에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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