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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와 행복이, 두마리 고양이와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
118 번째 이야기
고양이의 평범한 일상
( 집사 냄사가 나 )
술 마시고 집에 늦게 들어와서
바지를 쇼파위에 널어놓듯 던져놓고
잤는데
일어나서 보니까
사랑이가 그 위에서 자고 있다.
콩벌레 처럼 돌돌 말아서
냥모나이트 모습을 만들어줬다.
귀엽다.
왠지 술마시고 늦게 들어온 날 타박하다가
지쳐
잠든 것 처럼 보인다.
ㅋㅋㅋㅋ
사랑스럽고 귀여운 고양이 사랑이와 행복이는 다시 돌아온 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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