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지난 7월 18일 이후 21일에도 정진이 있었다.
이번에는 평일 밤? 저녁? 9시가 너머 골때리는 그녀들을 보고 있을 때 정전됐다.
그리고 5분 뒤 바로 안내 방송이 나왔다.
주말에 거지 같이 대응했던 것에 비하면 좋은데
정전 탓을 주민에게 하고 있다
처음 방송때는 미안하다는 말을 양해를 구한다는 말도 안했다
단지 너네가 너무 민원민 전화를 많이 주니까
일이 안되니 전화하지마
라는 방송을 했다.
그리고 어의없어할 때즘 15분 정도 지났나
2번째 3번째 방송에서는 미안하다 말을 하더라
참 웃겼다
이 아파트에 살면서 더위를 피하고자 에어컨을 구매해 편안한 환경에서 거주하려는
사람들한테 정전이 된건 너희들의 과다 에너지 사용이야!!
라고 하다니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러면서 당신들은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3명 겨우 있을까마나한
큰 사무실에서 시원하게 업무를 보지 않는가?
거주민의 관리비로....
뭐 일하면서 에어컨 키는 건 당연한데 정전의 원인으로
거주민의 에어컨 사용을 꼽으니 황당하고 웃기는 지랄이라는 거다
그리고 며칠후 안내문이 붙었다.
사과문이 먼저 붙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었지만
이미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사람들은 정전의 원인을 거주민 탓으로 만들었다
정전이 난건 소비가 늘어서 보다 그걸
대비 못한 관리주체 책임이다
책임 문책이 그렇게 두렵나
아니면 뒤로 돈을 빼돌리고 적정 저항보다 낮은 스팩의 변압기나 계전기를 설치한거냐
개인적인 생각에는
아마도
106동 세대가 많으니까 관련해 다른 동 보다 큰것을 달면서
옆에 107동은 세대가 적으니 그냥 두개 붙여서 이모양이 난거 같은데
어쨌던 설비 문제면
그거 다 너네 관리주체 책임 아닌가?
여튼 교체 작업 이후 정전이 발생하면 이것저것 많이 소상히 알아볼 생각이다
그리고 웃기는 일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정말 탈탈 털생각임.
아 정말
실내온도가 33도를 넘나드는데
정전될까 무서워서
에어컨 키지 말아야 하다니
돌겠네 정말
정전 장소: 인천 서구 당하동 태평아파트
발생 시기: 한여름
21년 7월 18일과 7월 21일 두차례 정전 발생
대책상황:
21년 7월 23일 계전기 교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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