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날 처럼
힘이 없어 집에 도착한 날
치킨이 땡겼다.
그래서 시킨
내맘대로순살세트
가마꿉(당하점)
집과 일터가 너무 멀다
아...
그렇게 힘들게 집에와서
아무생각없이 씻고 눕기전에 고양이 만지작 하고있는데
아버지께서 힘드냐 치킨? 이러길래
아 살쪄요 라고 말하고
시켰다...;;;;
이번에는 매번 시켜 먹는 순수치킨 말고
먼가 강렬한 인상의 상호인 가마꿉을 시킴
내맘대로 순살 세트
신기한 네임이었다.
그냥 순살 2마리 주는데
따로 추가금액 없이 주문하면 일반 통닭으로 나오고
양념을 추가하면 각 1천원이 부과된다.
여튼
처음 시켜 먹는 집이지만
뭐랄까 먼가 스트레스 해소용 먹거리를 찾기에
순살에 마늘 그리고 사이드로 소세지 까지 시켰다.
아 맥주 했지만 다행히 집에 캔맥주고 있어서
ㅇㅇ;;;
그렇게 냠냠함.
캔맥은 기네스!!
맛은 조금 평이하면서도 준수했다.
그냥 구어먹는 통닭이구나 싶었다.
왠지 자이글 같은 걸로
굽는게 아닐까 싶어 홈피가보니
따로 전용 가마솥같은걸
아 그래서 가마 꿉이구나.. 가마솥 같은 곳에서 굽는다고...
아...
여튼 맛있게 먹었다.
구워나오는 치킨 특징인
육즙가득과 겉이 살짝 그을리듯 탄 식감과 탄맛
바베큐 맛 ㅇㅇ
거기에 마늘 맛....
이렇게 맛있게 먹고
며칠 지나지 않아 한번 더시켰다.
이번에는
일반 순살에 양념 그리고 소세지
또 하나!!
생맥을 시켰는데
생맥을 시키니 야채셀러드와 뻥튀기가 왔다.
오호
생맥도 맛있었음.
다음에도 시키게 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아니다 적어도 순살 메뉴는 다 먹어봐야지 ㅇㅇ
구운 치킨이 생각나면 당분간 여기서 시켜먹을 듯 싶다
가마꿉 당하점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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