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이를 닦지요
치카치카 푸카...
5시에... 주말에 일어났다고!!!
산책
아무생각없이
주말에 일찍일어났다.
출근하는 그 시간
새벽 5시.. 그보다 이른 시간...
그렇게 일어나서
잠시 고양이를 쓰담 쓰담 하다가
출근한 것 처럼 일어난김에
산책이나 해볼까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이 들어
바로 대충 눈꼽만 떼고
동네 한바퀴 대충 1시간 넘게 돈 다음에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 중에
이마트 검단점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아!!!
정녕
포켓몬 빵의 힘이 이렇게 위대한가!!!
문화의 힘은 정말 쵝오인듯 하다.
물론 총칼이 더 강하겠다만
문화로 이미 일본에 잠식당한게 아닐까..(확대해석중)
앞에 의자와 이불을 슬며시 덮으려고 하는
학생처럼 생긴 아저씌 같은 남성에게
무슨 일인가여?
라고 묻자 포켓몬 빵을 사러 왔단다... ㄷㄷㄷ
뒤에는 아이와 함게한 가족 단위도 있었다.
ㄷㄷㄷㄷㄷ
빵을 버리고 쁘띠쁘띠씰만 탐하려는 자는 아니겠지
...
이런 줄을 볼때 마다 느끼는 건
결국 자본주의 상술인데
더 결국은 이를 가능하게 한 케릭터와
그 케릭터를 있게 해준 애니메이션
그리고 이를 문화로 만들어 버린 팬덤...ㄷㄷㄷ
대단하다.
그리고 슬프다
땅만 팔줄 알던 이명박과
아무것도 못한 마리오네트 박근혜
그리고 이번 검찰 황제 윤석렬까지
문화 강국으로 나갈수 있는 길을
모조리 닫아 버릴 것만 같다...
하... 생각하니 열받네....
생각하지 말자 입닫고 그냥 살자
이러고 싶은데 신발 낙타 들아!!!
ㅂㄷㅂㄷ
하....
다시... 블랙리스트가 가동될게 뻔하고
다시... 선동정치 할게 불보듯 뻔하다....
다시... 헬조선을 넘어
노동자끼리 싸우고 물어 뜯어야 하는 세상이 왔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너무 막막하다.
새벽 6시 가 조금 넘은 시간 포켓몬 빵을 사기 위한 줄은 이마트 검단점 앞에서 봤다.
참고로 이마트 검단점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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