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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기도

[나드리] 여주 편_카페 천국

by 뀨뀨3737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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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참여 못한

어떤 모임

 

모임 때 못 본 친구가 

따로 불러내는데

 

충격과 공포

 

나드리 여주 편

카페 천국


9월 말.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들과

 

만나서 이것저것 수다나 떨려고 했다.

 

위치는 조금 생소하지만 여주시로 잡았었고

 

만나는 시간과 위치 그리고 먹을 곳

 

다 정했는데

 

내가 장염에 걸려 참석을 못했다.

 

친구들은 만나서 잼께 놀고

 

아니 어쩜

 

아무도 사진 찍을 생각을 안할 수가 있지..

 

여튼

 

잼께 놀았다고 하니까 그런 갑다 하고 생각했다.

 

그러다

 

오랜만에 보고 싶었던 친구가

 

만나서 얘기 나누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급하게 약속을 잡았다.

 

처음 만나는 위치는

 

 

용인터미널 쪽의 수누리감자탕

 

수누리감자탕이 이상하게 먹고 싶어서

 

해장국 한 뚝배기 때리고

 

근처 커피숍에서 수다 떨 생각이었다.

 

친구가

 

근래에 와이프랑 먹으러 왔을 때...

 

맛이 많이 변했다고 했다.

 

그래도 추억의 맛이니까 가자고 우겨서

 

갔는데... 24시간인데 오픈을 안했...

 

ㄷㄷㄷㄷㄷㄷ

 

당황스러웠다.

 

맛집 중 하나였던 곳이

 

이렇게 가는 구나 싶었다.

 

하긴 맛이 변하면 단골도 떠나고

 

새로운 손님은 더더욱 없을 테고...

 

ㅠ_ㅠ

 

그렇게 어디서 밥먹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여기서 여주 가까우니 여주가자고 했다.

 

ㅇㅋ 함

 

난 여주가 가까운지 알았지...

 

용인에서 여주는 멀더라...;;;

 

여튼 그렇게 여주를 갔고

 

밥은 가는 길에 해장국 집에서 한그릇

 

그리고 나서는

 

근처 카페만 돌아다녔다.

 

먼저 가본 카페는

 

 

카페 소프트

 

동물 농장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체인점인지 몰랐다.

 

그도 그럴게 체인점이 있을 위치가 아니여서...

 

전경도 좋고

 

야외 테라스에서 마실수 있었는데

 

안으로 들어와

 

커피한잔하며 미래 얘기를 좀 나눴다.

 

그리고 점점 사람이 많아져

 

나와서

 

다음 카페로 이동했는데

 

여기가 예술이었다.

 

 

친구의 숨겨놓은 보물 느낌

 

비내섬 쪽에 위치한

 

카페 서유숙을 찾았다.

 

이 곳을 한문장으로 정의하면

 

완벽한 힐링의 장소.

 

고즈넉한 공간에서

 

고즈넉한 자연을 보며

 

넉넉한 시간을 보냈다.

 

드라이브를 시켜준 친구

 

많이 피곤했을 텐데

 

고마웠다.

 

마무리는

 

여주역 근처에서

 

프랜차이즈 덥밥

 

맛있게 먹고

 

여주역에서

 

여주 나드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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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소프트 여주

 

 


서유숙 카페

 

 


여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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