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써보자
아버지-7_에필로그
루틴적인 하루
그렇고 그런 하루
시간은 또 아무렇게나 흐른다.
업무 중 잠깐의 휴식시간 부재중 전화를 확인한다.
일한다는 핑계로 안받았던 엄마의 전화
무슨 용건인지 알것 같다.
심심한 마음에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걸었다.
"엄마, 잘 지내?"
살짝 고성이 온다.
"야! 무슨일 있어?! 아빠가 걱정해서 꼭두 새벽부터 전화해서 너한테 연락을 해보라잖아"
아 역시...
"아니야 무슨일 없어요."
어서 끊어야 한다.
"야이!! 너가 아빠한테 전화 하나를 해 뭘 해!! 하도 연락을 안하니까 아빠가 걱정을 하지?!!"
"아니, 네, 미안해요. 자주 전화할께요."
"흠!! 그래!, 자주 전화하고, 이번주 언제쉬어? 맞춰서 아빠 보러가자"
아... 이게 이렇게 흐르는 구나...
"네, 스케쥴 보고 연락드릴께요"
"너, 확! 그냥! 저번처럼 무슨일 있다하면 내가 아빠랑 너 찾아간다."
ㄷㄷㄷㄷㄷ
"네, 확인해보고 전화 드릴게요."
"알았다. 끊어"
뚝
역시... 아빠가 엄마한테 연락했군.
이게 가족인가?
- 끝 -
주제는 없이 그냥 생각나는 걸 순차적으로 쓴거에요.
헤헤 잼나게 읽어주세요.
2023.10.15 - [소설을 써보자/아버지] -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6_전화 파트2
2023.10.07 - [소설을 써보자/아버지] -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5_전화 파트1
2023.10.01 - [소설을 써보자/아버지] -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4_택시
2023.09.30 - [소설을 써보자/아버지] -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3_아버지
2023.09.29 - [소설을 써보자/아버지] -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2_택시
2023.09.28 - [소설을 써보자/아버지] - [소설을 써보자] 아버지-1_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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