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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와 행복이, 두마리 고양이와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
46 번째 이야기
고양이의 평범한 일상
( 기다림 )
오랜만에 함께 일하던 분들과
술을 한잔하고
천천히 집에 들어왔다.
술도 마시고 피곤도 하고
쇼파에 앉아서 멍하게 있었는데
사랑이가 애옹 한번 하더니
내게 다가와 안긴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너무나도 귀엽게
내 무릎과 배 부분에 다리를 양것 올리고 앉는다.
난 또 자연스래 손을 머리로 향해
사정없이 긁어준다.
사랑이는
그릉 그릉
내 손길에 반응해 준다.
그런데 좀 이상하게도 계속 안비킨다.
그래서 나도 계속 긁어 주니
이번엔 나 한번 쳐다보더니
밥 그릇 쪽으로 가서 애옹 거린다.
그렇다
내가 갑자기 다가와 애교 같은 행동을 한건
밥이 없어서 였다. 헤헷
그래 밥 안챙겨준 집사가 잘못 했다. ㅋㅋㅋ
사랑스럽고 귀여운 고양이 행복이와 사랑이는 다시 돌아온 닷~!!!
2018/11/09 - [사랑이와 행복이] - [사랑이 행복이] 고양이 일상_45_( 뒤바뀐 잠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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