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음식점편] 냉면_목감함흥냉면(시흥시 목감)

너무나~ 차가워~

 

냉면~ 냉면 냉면

 

박명수 옹과 제시카 느님의 

 

노래가 생각난다면 당신은 늙은이...ㅠ_ㅠ

 

냉면

 

목감함흥냉면

(시흥시 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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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을 좋아한다.

 

처음 이집을 찾은건 추위가 물러갔지만

 

아직은 많은 추운 날씨였던 2월

 

이때 양이 적을 것으로 생각하고

 

물냉 곱배기를 먹고 매우 속이 든든하게 퇴근을 했다.

 

물론 약간의 멀미로 조금 더부룩했지만

 

매우 만족했었음.

 

 

게다가 육수도 좋아서 다음에 먹으면

 

따로 식초나 겨자 안넣고 먹어봐야 겠다 싶었다.

 

먼가 어쩌면 다시다 일수도 있지만

 

먼가 깊은 소고기 맛이 나는 육수 였음.

 

그리고 몇달이 지나 

 

오랜만에 찾아서 회냉면을 시켰다.

 

이번에는 보통을 시켰고

 

회냉면을 시킨 이유는

 

저번에 냉면 먹고 있을 때

 

그 추운날 내 자리 건너 건너 자리에

 

어떤 아저씌께서 회냉면을 맛있게 드시고 계셔서 였다.

 

 

그 기억에 이번에는 회냉면을 시켰고

 

따뜻하고 맛있는 육수와

 

말끔한 면발

 

그리고 살짝 매콤하며 달착지근한 비빔 양념

 

그 위에 살포시 올라간 회까지

 

무슨 회인지 모르겠지만 ..;;; 아마도 음... 모르겠다.

 

여튼

 

회 식감도 좋았고

 

먼가 일반 냉면 면발 같지 않고

 

이로 톡톡 끊어지는 느낌의 면발 식감도 좋았다.

 

양념도 면과 회 그리고 고명까지 잘 어울렸고

 

입안이 살짝 매울수 있는 것을 육수가 스윽

 

핥아주며 씻겨 줬다.

 

그리고 다음에 오면

 

비빔 냉면이나 물냉을 먹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3번째 방문해

 

물냉 곱배기를 먹었다.

 

저번에 먹었던 것과 같게 많은 양과

 

매우 많은 양 그리고 많은 양이 나왔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말이 맞는듯

 

이때 조금 스트레스가 과해서

 

먹는걸로 퉁 치려다 보니 이런선택을 한것 같다.

 

여기는 육수가 맛있다. 진하고 맑은 고기 육수임. 아님 섞었던가 ㅇㅇ

 

그리고 면발이 특이하다.

 

고무줄 처럼 탄성은 잇되 이로 끊어려 하면 잘 끊어진다.

 

시원하고 맛있다.

 

ㅇㅇㅋ

 

다음에도 또 방문할 의사가 있으며

 

조만간 한번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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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함흥냉면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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