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스포력 MAX 감지!!!
어머니께서 영화를 보고 싶어 하셨다.
어벤져스나 데드풀... 밖에 안걸려있어서 함께 영화 보는 날을 차일 피일 미루다가
독전이 개봉했다.
독전 (Believer)
이해영 감독.
조진웅(원호), 류준열(락), 김성령(연옥), 박해준(선창),
남문철(부장), 서현우(정일), 강승현(소연), 정준원(덕천),
정가람(둥우), 진서연(보령), 이주영(주영), 김동영(동영),
금새록(수정), 박성연, 이예은, 이지민, 윤석호,
차승원(브라이언), 김주혁(진하림),
많은 배우들과 여러 스텝들이 만들었다.
... RIP...
엄청난 스포 존재!!
스포!!
마악을 공급하고 소비하는 사람들을 잡는 경찰은
이 선생이라는 전설적인 마약상을 잡기 위해 어린여자 아이를 빨대로 꼽았다가
오히려 빨대가 끔살되는 걸 경험한다.
(빨대는 죽기 전 무한대 같은 표식을 하고 죽는다.)
그리고 이선생 일당은 자신의 꼬리 밟힌 것으로 생각해 수도권의 마약공장과
자신을 제외한 간부급 직원을 전부 날려버린다.
펑이요~~ 팝콘 ~~
여기서 살아남은 생명체는 3.
김성령, 류준열, 라이카 다.
하지만 김성령은 약속시간에 늦게 도착해서 살았고 경찰서 가서 다 불다가 독살당한다.
독살당해 죽는 씬에서는 보는 사람 몸이 움찔할 정도로 아파 보였다.
얼굴 디게 아파 보였다...;;;
류준열은 폭파 충격 등등으로 말을 못하고 있었고
멍멍이인 라이카는 식도가 녹아 늘러 붙고 심한 화상으로
간신히 숨만 쉬는 상태로 동물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선생을 쫓던 경찰은 이선생이 한번씩 판을 엎을때마다 하는 수법임을 직감하고
김성령을 취조하다 김성령이 죽어서 남은 살아있는 사람인 류준열에 기댄다.
류준열은 당시 폭파에서 키워준 어머니가 죽고 충격에 빠져 있다가
개가 살아 있다는 말에 생기가 가득해져서
열심히 말하기 시작한다.
이선생이 중국권 최대 마약원료상이랑 거래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판을 엎을 릴가 없지만
잡고 싶으면 지금 밖에 없을 거임
나 믿으셈 내가 중국가서 그 바이어 만나서 이렇궁 저렇궁 해써쌈
그게 조금 있다 만남
근데 그때 이상한 정신병자 같은 말상 마약쟁이랑 같이 가기로 했삼 믿어주셈
이렇게 말하고...;;;;;
조진웅과 경찰팀은 고민 조금 하다가 ㅇㅋ 하고 류준열 말 믿고 작전을 수립한다.
그렇게 가보니까
주혁이 형님이 계셨다... 멋진 사모님도.. 크흡....
영화 시작 후 중반까지는
김성령 배우가 스토리텔링을 해 준다면 중반부터 후반까지는
진서연 배우와 김주혁 배우가 스토리 중심에 자리 잡는다.
여튼
진하림이라는 엄청난 인물이 조진웅과 류준열 앞에 낙타났다. 다그닥 다그닥
그 카리스마 앞에 앞도 당하지 않으려는 조진웅의 모습과
덤덤히 난 그냥 실무자겸 작은 중간과 말단을 오가는 직원이지렁 이라는 포지션을 밀고 나가는 류준열
그리고 정말 중국 마약 거상이 나타난 듯한 김주혁의 혼실린 연기...
ㄷㄷㄷ
영화는 잠깐 잠깐 탈탈 털리는 경찰들이 모여서 다시 갑시다 하나 둘 셋 화이팅~!!
이런 씬 빼고는 전부 긴장감이 후덜덜덜 하다.
조진원(원호)와 류준열(락)의 적절한 대처에 잘 중국 마약상과 잘 넘어간 이후
진짜 속이기가 시작된다.
원호가 진하림 역할을 강승현이 그 배우자 역할을 맡고
이선생 휘하의 상무인가의 뒤통수를 치기 위해 판을 짠다.
가까스로 모든 순간을 잘 넘기고
마약쟁이가 권한 독한 마약을 한 원호가 죽을 순간에 락이가 도와주면서
이둘의 신뢰는 어느정도 선까지 올라간다.
그리고 이둘의 신뢰가 깨질 것 같은 순간에 항상 락이는 말한다.
나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지 않냐?
이래서 걍 둔다. 사실이라서..;;;;
여튼 흐름은 이렇다.
이선생이 이번 중국과의 거래에서 돈 버는 흐름은
중국에서 상태 매우 좋은 원자재를 받아서 한국에서 마약을 만들어 다시 중국으로 보낸다.
그리고 돈 받는다. 개꿀 ㅇㅇ
대충 이런 느낌이고
경찰은 마지막 순간이 이선생이 검수들어가니까 이때 잡는다.
잘하면 중국 마약상까지 꿀꺽ㅇㅋ 개꿀 헤헷
이런 작전을 짠다.
공장에서 매력적인 두 마약제조 자 배우 중 이주영이라는 배우가 좋아서..;;
말과 소리를 못 듣는 2명의 마약 제조자가 있고 이들은 3일 밤낮을 일해 순도 높은 마약을 만들어 낸다.
락이와 일면식이 있던 이들은 락이 엄마의 죽음을 함께 애도한다.
아무도 모른다던 공장에 말상인 상무와 브라이언이라는 이사가 등장한다.
브라이언은 많이 힘들지 돈 받고 푸삼. 이러는데 락이는 즐 이런 반응을 보인다.
브라이언은 집에 가면서 상무한테 락이 죽이라고 명령한다.
상무는 락이 아니면 할 사람없다고 이번 일만 하고 직접 처리하겠다고 말하러
브라이언 네 집에 찾아 갔다가 쳐맞는다.
여기 오지 말라고 했쥐!! 라고 말하며 브라이언은 상무를 떡 만든다.
여튼 마약이 완성되고
이제 약속장소를 가려는 순간 중국쪽 애들이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이들을 납치한다.
진하림 일당과 총격전이 일어나고
다행히 이들을 모두 사살하고 살아남는다.
하지만 같은 시각 마약공장을 청소하던 진하림 쫄다구들을 보고 진입한 경찰 중 한명은
부비트랩에 걸려 폭사한다.
흔들린 멘탈 다시 부여잡고 락이와 경찰 페밀리는 브라이언을 만나러 간다.
여기서 상무라는 사람은 락이 처리하러 따로 부르고
원호와 소연은 브라이언을 만나러 올라간다.
거기서 자기를 이선생이라고 소개하는 브라이언한테
원호는 몇년간 그 사람 하나만 생각해서 다니다 보면 촉이 오는데 넌 아니다
이러면서 긴장감이 극에 달았을때
하얀 옷을 입은 카트직원이 너 전화임 받으셈 하고 상무팔이랑 전화기를 브라이언한테 준다.
전화를 받는 순간
주영과 동영이 기습을 가하고
또 총격전 빵야 빵야
락이는 주영과 동영과 함께 상무 몸에 라이카와 어머니가 당한 모습 그대로 돌려준다.
그리고
조용히 사라진다.
원호는 락이가 이선생이라는 걸 깨닫지만
경찰은 이만 이대로 묻으려 하고 원호도 경찰로서는 지긋지긋 한지
경찰그만 두고
혼자서 락이를 찾으러 간다.
처음 락이를 구했을때 개 이름을 진돗개라고 말하는데
원호가 혹시몰라서 라이카라고 개한테 말하자 격하게 반응한다.
라이카는... 이선생이 만든 스테디셀러 마약이름이다.
그래서 혹시 몰라 개몸에 GPS를 박았다.
라이카 덕분에 멀리 간 그들을 찾았고
락이가 타주는 핸드드립 커피 먹으려다가
창밖을 보면서 원호가 얘기한다.
넌 행복했던 적이 있냐?
그리고 빵야 소리 나고 영화는 막을 내린다.
아 스포 !!
한줄 스포 : 이선생은 류준열이닷!!
이 영화는 홍콩 느와르를 약간 섞고 스릴러와 약간씩 섞은 다음
배우들의 열연이 모든 걸 해주는 것 같다.
스토리도 괜찮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더 대단해 보인다.
어휴.. 특히 조진웅 배우 어휴... 우리나라 배우들 연기 넘 잘하는 듯....
아닌가 이상한 번역가 필요없이 볼 수 있어서 그런가 흠...
제 점수는여 5점 만점에 3점 드립니다.
잼나염!! ㅇㅇ!!!
헤헷 가슴 헤헷....;;;;
영화는 메가박스 검단점에서 봤다.
사진과 동영상은 다움영화자료를 참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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