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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먹부림 음식점 편

[먹부림 음식점편] 순살세트 그리고 불닭발_가마꿉(당하점)

by 뀨뀨3737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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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의 사이

 

금요일 그리고 치킨

 

순살세트 그리고 불닭발

가마꿉(당하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사이 그 어딘가의

 

금요일

 

아버지께서 너지시 치킨에 맥주 먹지 않겠냐고 물어 오셨다.

 

나는 순수히 ㅇㅋ 하면서

 

치킨을 시켰다.

 

아버지께서는 얼마전 먹은 그 곳에서 시키고

 

혹시 닭발도 팔면 닭발도 추가 라고 말씀하셨고

 

나는 순수히 ㅇㅋ 했다.

 

거기에 막걸리 얘기를 하시자

 

나는 놉 하고 생맥주를 시켰다.

 

그렇다. 그냥 내가 먹고 싶었다.

 

아버지께서 가마꿉 맛에 매료되신 듯 하다.

 

내 생각엔 그냥 평범한 느김인데

 

어머니께서는 소세지를

 

아버지는 일반 소스 없는 것을

 

나는 마늘 양념을 이케 챙기게 됨..;;;;

 

거기에 닭발을 추가하고

 

왠지 매울것 같아 계란찜을 또 추가했다.

 

그래서 왠만한 회 특대 정도의

 

치킨값이 나왔다..;;;;

 

... 어... 어버이 날이니까....

 

 

그렇게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며

 

치킨들이 도착했고

 

상차리는 시간만 꽤 걸린 이상한 느낌을 뒤로하고

 

하나씩 냠냠했다.

 

정말 소세지는 이렇게 구우면 맛이 없을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고

 

일반 통닭도 맛있고

 

마늘은 소스가 좋아서 거의 종이박스를 핥았고

 

닭발은...

 

닭발은 아쉬웠다....

 

하지만 계란찜이 맛있었음

 

이케 광란의 치킨 파티가 끝나고

 

서로 눈치를 보며

 

살 얘기를 꺼냈다.

 

흐규흐규

 

한지붕 돼지가족. 흐규흐규

 

흐규흐규

 

살 뺄거라고 흐규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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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꿉 인천당하점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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