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천안아산으로 놀러갔다.
추억여행
(천안, 아산)
얼마 전 서울 나드리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강남 하이디라오 훠궈를 쏴서일까
아산에 놀러오면 초밥을 산다는 소리에
말 물리기 전에 제빠르게 내려갔다.
....;;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역 7번 출구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고
물론 약속시간 보다 많이 일찍 도착해서
다행스럽게 사람이 많이 일하는 곳이라 그런지
일찍 연 스타벅스에 앉아
약속시간이 오길 기다렸다.
오래지 않아 내가 일찍 와있다는 것을 알렸고
꽈니TV 개설해 스타가 되고 싶은 꽈니는
일찍 나와서 날 픽업했다.
그렇게
난 편안하게 천안아산으로 갔다.
꽈니야 미안해 ㅠㅠ 고생많았다. ㅇㅇㅋ
천안아산역 근처에서
지역주민 친구를 만났고
지역주민 추천 카페로 지역주민 붕붕이를 타고
이동해
브런치를 먹었다.
비가 오는 악조건이었지만
뷰가 좋다는것을 단번에 알수 있는 카페였다.
카페 이름은 웜사이트 온양 이었음.
네이밍도 잘지었고 카페도 잘 지었음.
브런치로 먹은 빵도 맛있었다.
집근처에 있었으면 하루가 멀다하고 찾았을 것 같은 카페임.
그렇게 브런치를 먹으며 수다를 떨다.
빗줄기가 조금 줄어들 때 즈음
그리고
어느덧 해는 없고 남은 저녁 겸 밤 시간
스시 오마카세를 지역주민이 쏜다했다.
오픈 시간보다 이르게 도착해서
근처 커피숍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다.
요새 잠시 인기가 시들해진
79FOUNYARD 에 들어감
잠시 여기서 휴식을 취하다가
지역주민이 예약한
스시모리라는 맛집을 가
맛있게 먹구
신나서 먹구
결제하려는데
지역주민이 카드를 잘못 가져왔고
당황하고 있을 때 꽈니가 결제 했다. 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
어머나.. 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
그래서 그냥 엔빵하려 했는데
내가 월급이 밀린다는 소리를 듣고
꽈니와 지역주민이 내기루 했다.. ㅠㅠ
미안해 고마워 정말 잘 먹었다.
다음에 일이 잘 풀리면 내가 쏠게 ㅠㅠ
거기다
꽈니가 우리집까지 운전해줬다.
집에 도착...;;;;
많이 피곤했을 텐데 정말 고마웠다.
ㅠ_ㅠ
그렇게 편안하게
맛있는 것을 먹는
하루를 보냈다.
돈한푼 안쓰고 보낸 시간이라
조금은 이상한 기분이었다.
오전부터 운전하고 힘들었을 꽈니
나중에 어떻게서든 다 갚을게
고맙다.. ㅠ_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7번출구 스타벅스
웜사이트:온양
스시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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