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한가로움
(22년 10월 09일)
쉬는 날 오랜만의
한가로움에 젖은 하루를 맞이했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
새벽에 일어나 밥을 줬고
조금 더 여유롭게
시간을 써서 화장실을 치우고
물을 갈아주고
조금 더 정성들여
사랑이와 행복이를 긁어줬다.
요새
행복이는 넥카라 때문에
그루밍을 못해서 그런지
몸을 긁어주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특히 목가 얼굴을 긁어주면
그릉 그릉 거리며
그만 하려고 하면 더 해달라고
앞 발로 내 손을 잡는다.
귀여움이 폭발함.
그치만... 팔을 손톱으로 긁어서
아픔.. 생채기 생김..ㅋㅋㅋ
그리고 둘다
편안하게
안방 침대에 누워 시간을 보낸다.
그러곤 몇시간 동안 누워 있는다.
푹 잤으면 좋겠지만
작은 소리에도 귀가 움직이고
큰 소리에는 몸을 돌린다.
선잠 자는 듯.. ㅠㅠ
이제 집 근처에
공사도 시작하는데 ㅠ_ㅠ
집에 사람이 없는 시간에도
편안하게 있지 못할 거 같아 걱정이다.
애겅
쉬는 동안에는 편안하게 있었으면 좋겠는데
건강하자 그리고 집에서는 긴장풀자
ㅋㅋㅋ
사랑이와 행복이
두 고양이는 소소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다아악!!!!!
오래 전에
사랑이와 행복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어떤 기레기보다 못한 이가
오탈자 까지 그대로 똑같이 영상만들어서
유투브에 올리더라 ㅂㄷ
이제는 안 긁어 가겠지!!!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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