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존재감
(22년 10월 06일)
출근시간
보이지 않던 사랑이가 갑자기 나타나
바지에 올라타는 시간
그렇게 옷을 입고 있을데
우오오오옹
이상한 기합을 길게 내뱉으며
도도도도도
달려온다.
몸무게가 조금 나가서 (7~8 키로)
도도도도
달려오는게 느껴짐
그렇게 달려오는데
무방비로 서있으면
바지를 잡고 허리 춤까지 올라온다.
요새 나이가 있어 어깨까지는 안올라온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 해결책은
앉는 것 ㅇㅇ
앉으면 사랑이는 잠시 인상을 쓰다가
바지단을 잡고 뒷발 치기를 팡팡하고는
무릎을 베개 사마 몸을 늬운다.
오늘은 발에 기대더라..;;;;
행복이는 사랑이의 행동을
보고만 있고 그냥 옆에 서 있거나 앉아 있는데
그리고 집사가 행복이를 발견해서
머리를 긁어주면 고릉고릉고릉
고양이 엔진이 작동한다.
언제들어도 기분좋은 떨림이고 소리다.
그렇게 행복이를 긁어주다 보면
사랑이가 안방으로 우웅 소리를 내고 간다.
그러면 행복이도
집사의 손길에서 벗어나 자기 할일을한다.
(밥 화장실 기타 등등)
사랑이는 안방에서
다른걸 하는게 아니라
안방침대와 하나돼 누워 있음.
그렇게 출근을 하고
집사가 퇴근을 하면
마중을 나오는데
마중을 안나와서 찾아가니까
침대와 붙었다.
날이 좀 추워져서 인지
따뜻한 이불이 좋은가 보다
헤헷 기여어
건강하고 행복하자
사랑이와 행복이
두 고양이는 소소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다!!!
오래 전에
사랑이와 행복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어떤 기레기보다 못한 이가
오탈자 까지 그대로 똑같이 영상만들어서
유투브에 올리더라 ㅂㄷㅂㄷ
이제는 안 긁어 가겠지
2022.10.06 - [사랑이와 행복이] - [사랑이 행복이] 잠_221005
2022.09.16 - [사랑이와 행복이] - [사랑이 행복이] 일상_220915
2022.06.02 - [사랑이와 행복이] - [사랑이 행복이] 2019년도 - 3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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