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든 피겨스_(스포많음)

지난 3월 24일 정확히는 3월 27일 오후부터 백수가 돼 지금까지 백수다...

... 크흡... ㅠ_ㅠ

괜찮아 내겐 고양이가 있으니 냐옹~!!

그래서 백수가 되고 남는 시간을 뭘 할까 하다가 집 근처 영화관에서 매번 새로나오는 영화를 보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작한 영화 열전은 지난 3월 28일 히든 피겨스 부터 시작됐다.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본 영화는 내게 큰 울림을 줬다.

영화는 집 근처 메가박스에서 봤다. 

처음에는 영화를 여기서 자주 볼 거라 생각 안해서 포인트를 안만들었지만 지금은... 포인트 부자가 됐다.

처음 영화 봤을때 그냥 저냥 코믹 영화라고 생각하고 봤다.

영화를 본 후, "이 영화를 놓지지 않아 참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아프리카계 아메리칸의 "차별"이며 그 안의 여성의 대한 "차별"이다.

그리고 그 다양성을 인정하기까지의 첫 걸음을 담았다.

고작 3개월 전이지만 뭐랄까 감흥을 잃어 버린 걸까? 그당시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인종차별과 성차별에 대해서 마치 우리사회의 수저 계급이 생각났던 것 같다.

영화 속 3명은 인종과 성별에 대한 차별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에서 당차게 일하고 살았다.

"남자처럼"도 "백인처럼"도 아닌 한 사회의 일원으로 일을 하며 자신의 입지를 다져간다.

내 기억 속에 빌게이츠가 아랍권 국가의 강연에서 (물론 이건 인터넷에서 만들어 낸 것일 지도 모른다.)

내 뇌 망상

어떤 질문자 : 미국처럼 강대한 대국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염?

빌 게이츠(혹은 인터넷 풍문) : (남자와 여자를 갈라 놓고 차별적인 대우를 하는 것을 보고)후후 일단 인력을 50%만 쓰고 있는데 100% 써보시졍?

고 말했다고 인터넷 혹은 어딘가에 누가 썼는지 모를 책에 나왔다.. 여튼 빌게이츠가 그랬다고 들었다... ...

인종과 성별 차별 속 당찬 이들은 NASA 직원으로 활약한다. 일단 똑똑이 들이다.

배경 상, 컴퓨터라는 똑똑이 빠른이 계산기가 막 NASA 에 들어와 전기를 넣고 있을 때 열심히 손과 머리로 발사각과 입사각을 이 똑똑이들이 계산한다.

어디서든 능력있어야 한다.. 흠..;;

안경 주인공은 수학 천재고 마른 주인공은 천재 공학도고 건강한 주인공은 컴퓨터 언어 천재다...

능력자들... 심지어 이 사람들은 실존하며 NASA 레전설로 통한다.

능력이 좋다보니 여러부서에서 이들을 데려다 쓰는데 차별때문에 이 사람들 머리를 다 뽑아먹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처음엔 NASA 총 책임자가 일터 근처 화장실을 쓰게 해주기 위해 차별하고 있던 화장실 펫말을 때려 부신다.

다음엔 똑똑이 공학도는 여성과 인종 차별을 벗어나기 위해 당당하게 법원에 가서 허가서를 받아 여성 최초 공학석사를 받아 NASA 엔지니어가 된다.

건강한 주인공은 컴퓨터가 있지만 어떻게 쓸지 모르는 사람들을 대신해 컴을 다루며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데려온다.

그렇게 인종과 성차별을 넘어 이들은 미쿡 쵝오의 머리가 모이는 똑똑이 집단을 바꿔버린다. 

"여성도 아프리카계 아메리칸도 아닌 우린 사람이다" 라는 것을 보여줬다.

그래 우리도 사람이다. 노예가 아니다.  친일매국떡찰 한나라 새누리 자유한국당 떨거지들아 ㄳㄲ들아

숟가락 ... 수저 심지어 자수성가 비율이 계급제도가 아직도 있는 인도 보다 낮은 이 나라 대한민국...

이 영화를 보면서 씁쓸했다. 

우리나라 똑똑이들도 파란을 일으킬 수 있었는데 친일 독재가 누린 콩고물이나 받아 먹고 있었구나 하고...

영화 볼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미 탄핵됐다. 5월 대선은 시작됐고 친일매국떡찰찌라시 들에 대한 분노는 하늘을 찔렀다.

적폐세력 자유한국당(새누리)과 국민의당(새누리 2중대), 바른정당(친박뺀 새누리)은 단 한사람을 까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 한 사람이 너무 믿음직 스럽고 지켜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분이 대통령이 됐고 그 분을 너무나 지지하고 존경한다.

2017년 5월 10일 ... 차별과 수저를 향한 일반 국민의 전쟁이 시작됐다. 제발 해피엔딩이길...

큼큼 영화 스포 작렬 리뷰에 이게 먼 정치....

여기서 끊고 다음은 이 영화와 관련된 실제 이야기를 써보겠다. 

큐큣.....

사람답게 사는 세상 내 생에는 못 볼지라도 그 단초는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