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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기도

[소소한 여행] 시흥시 나드리_1_( 사람 그리고 술 )

by 뀨뀨3737 2018.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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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들어 시흥시에 자주 가고 있어


그냥 정리할 겸


시흥시 나드리


-1-


( 사람 그리고 술 )




야간 일을 하면 장점과 단점보다는 단점이 조금 더 많지만


그나마 장점을 찾자면 야간수당과 낯을 좀더 길게 쓸수 있는 정도다.


쉬는 날이 하루 여도


일하는 시간에 맞추면 쉬지 않고 움직이는 것과 같지만


대충 36시간 정도를 쉬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따로 할일이 없거나 시간이 비는 느낌이 있으면


어딘가 쓰윽 다녀오기에 나쁘지 않다.


일끝나고 바로 가도 해가 떠있어서 활동에 큰 제약도 없고 말이다.


근래에 술을 마시면 인천시청이나 부천에서 주로 마셨다.


마시는 인원도 매우 고정적이었고


그러다 어느날 생각해보니


야간일을 하고 나서 술을 가치 마셔주는 친구가 시흥에 살더라


그래서 시흥시에서 술을 마셔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친구가 토요일에서 일을 하기에


내가 쉬는 금요일


목요일 일을 마치고 금요일 아침 씻고 바로 시흥시로 갔다.


시흥시 사는 친구는


내가 시흥시로 간다고 하니까 좋아라는 했다.


토요일에 일하는 거 때문에 짜증은 냈지만....;;;;


여튼 시흥시에 가는 여정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인천지하철 2호선을 당하역에서 타서


마지막 정류장인 운연역 까지 갔다.



그곳에서 시내버스 5번을 타고 이동해 시흥시 CGV에 도착했다.


친구의 약속보다 빨리 움직인 이유는 잠이 들면


시흥시에 가기 넘 힘들까봐였다.


그런데 약속시간보다 5시간 전에 도착해 버리니....


영화나 봐야지 싶어서 곧바로 시흥시 CGV로 갔고


여기서 국가부도의 날을 봤다.


(국가 부도의 날과는 관계 없는 입체간판 ㅋㅋㅋ;;;;;)


영화를 보고 나온 시간은 18시40분 즈음


8시 약속인지라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고


1층 이디야 커피숍에서 일하는 차가운 도시 남자처럼 랩탑 자판을 두들기고 있을 때


친구에게서 9시 넘어 도착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원채 글 쓰는 것을 즐겨서인지 따로 생각하지 않고


계속 자판을 두들겼다.


어깨가 조금 아파올 즈음해서 9시가 다 됐고


새롭게 바뀐 약속 장소인 롯데마트로 향했다.


그리고 만난 친구는


얼굴이 살짝 얼어있는 듯 보였다.


(이후 간 장소)




시흥시 CGV



시흥시 롯데마트





시흥시 나드리는 다시 돌아온 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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