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음식점편] 수원 왕갈비 통닭_남문통닭(영통점_망포역)

수원에서 지낼 때

 

기숙사 근처 맛집을 열심히 검색했는데

 

나온게 중국집과 여기 남문통닭이었다.

 

그래서 찾은

 

남문통닭

 

왕갈비 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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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왕갈비 통닭으로 유명한 영화가 있다.

(극한직업)

 

영화 제목 보다 수원왕갈비통닭을 남기며 흥행해 성공했고

 

여보 왜 .. 씻다니? 이런 재미난 짤을

 

여러개 탄생시킨 어마무시한 영화다

 

그렇게 실제로 왕갈비통닭은 먹지 못한채 넘어가다가

(굽네치킨 갈비천왕은 마니 먹음..;;;;;)

 

수원에서 일할 때 찾은

 

남문 통닭은 왕갈비 통닭을 파는데

 

총 3번 방문한 것같다.

 

 

3번 방문할 정도로 맛이 좋은 건 아니고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니다.

 

근처에 딱히 사람들을 모아 갈만한 집이 없다... ㅂㄷㅂㄷ

 

맛집은 중국집은 역에서 너무 멀고

 

맛집으로 나온 장어집은 내 머니머니로 가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냥 저냥 안전빵인 이곳을 3번이나 찾았고

 

직장동료의 회사 불만과

 

퇴사하려는 사람과 마지막과

 

그리고 친구를 구지 여기까지 불러내 한번 먹었다.

 

 

맛은

 

순살을 주로 먹었는데

 

식감이 부드럽고 입에 들어갔을 때의 느낌이 꽤 좋다.

 

하나하나 조각도 한입에

 

들어가면 꽉차는 느낌이고

 

 

베어 물었을 때도 잘 떨어졌다.

(숙성을 하는 듯? 아님 말구. 히힛..;;;;)

 

 

 

양념도 치킨에 잘 베어 있고 간도 잘 돼 있어서

 

따로 소금이나 머스타드 양념등에 찍어 먹지 않아도 좋았다.

 

이렇게 또 생각해보니

 

여기 맛집 맞았구나 싶네..;;;

 

 

장점은 지리적 위치(망포역 근처)와

 

생각보다 큰 홀 그리고 재미난 이벤트

 

그리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사진찍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킴

 

단점은 음식 나오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다는 거.. ㅂㄷㅂㄷ

 

하지만 치킨이 나오기 전,

 

닭똥집이 서비스로 나와서

 

먼가 에피타이져로 생각하며 시간 보내기엔 좋았다.

 

아 음식시간이 길지만

 

간단한 이벤트를 진행하면

 

그 시간을 적당히 보낼 수 있다.

 

난 이벤트 한번도 안된 듯

 

ㅂㄷㅂㄷ

 

 

 

본점은 모르겠지만 남문통닭 망포역에서는

 

수제맥주를 팔았다.

 

맛은 음 그냥 수제 맥주다.

 

 

어떻게 보면

 

바디감이 조금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큰 특색없이 그냥 조금

 

아니 보편적인 크림맥주 느낌이다.

 

 

망포역을 놀러 다시 찾는다면

 

구지 찾지 않을 것 같다.

 

옛 직장동료가 산다고 하면 간다 ㅇㅇ

 

망포역을 다시 가서 하나 뭘 먹을래 물어보면

 

중국집의 짬뽕과 망포역쪽의 맛있는 빵집을 뽑겠다.

 

 

그 이후에 여긴 간단한 맥주 한잔을

 

하러 오는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하지만 치킨 맛 좋으니

 

혹시나 갈비 통닭 맛이 궁금하다면 한번쯤은 먹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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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통닭(망포역)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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