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보자
11월 11일이 2일 남았네
팀원들한테 깜짝 이벤트를 하고 싶은데
빼빼로는 식상하고 그렇담!!
단팥빵이지!!!
단팥빵_완두빵
쟝블랑제리
안산에서 일할 때
내가 좋아서 쫓아다니던 짝사랑 그녀가
소개시켜준 빵집이 있다.
그녀는 출근할 때마다
치즈 혹은 단팥 아니면 다른 여러가지의 빵을 가져왔는데
전부
쟝블랑제리 빵이었다.
너무 맛나서 위치를 물어봤다.
시간이 흐르고
먹고 싶어서
찾아보니 당시에 30,000 원 이상은
택배 발송이라고 알려져
구로디지털단지역 쪽에서 일할 때 시켜 먹었었다.
다들 반응이 좋아서
이번 11월 11일 젓가락 데이 농민의 날 맞이 기념으로
팀원들에 단팥빵을 돌릴 준비를 했다.
카카오상점에 있을 까 싶었는데 없어서 좀 슬펐고
찾아보니 네이버에 있었다.
사실 네이버 80% 가까운 독점에 언론사도 아니면서 여론을 좌지우지 하는게 싫어서
그렇게 좋아하진 않음..;;
하지만 나란 녀석 목적을 위해선 싫은 사람과도 밥먹는 녀석이니
네이버에 가서 결제 했다.
아무생각없이 각각 10개씩 시켰는데 50,000 원 부터 배송 무료라니..
무려 1개만 더시켰으면 4,000 원 세이브인데 ㅂㄷㅂㄷ
그렇다 배송비가 4,000 원이다.
여튼 11일에 도착하길 바랬지만 도착하지 않아
11월 11일 이벤트는 그냥 편의점 쵸코렛으로
퉁 쳤고
12일 오후 도착한 택배상자에
신나게 반응한 후
팀원들과 나눠 먹었다.
남은건 아직 사내 냉장고에 있어서
내가 배고플때마다 먹는다.
맛은 뭐 끝내준다.
크기도 음 가격은 다른 곳 보다 비쌀 순 있어도
빠바나 뚜루나 비교했을 때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맛은 절대적이다.
아쉬운건 예전에 먹었을 때보다
단팥빵 내에
호두 같은 견과루가 줄어든 것 정도다.
예전에는 한입 베어물때마다 아드득은 아니였어도 재미난 식감이 많았는데
지금은 부드러운 식감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고소한 맛이 나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믹서기로 다 갈아버리는 것일지도 ㅇㅇ
단팥빵은 겉 표면 보다 속이 더 많다.
단팥 함유가 더 많다 ㅇㅇ
그리고 그렇게 막 달지는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완두빵(주의 이 이름인지 모르겠음)은
달다 그리고 크기도 단팥빵 보다 크다
속도 어메이징 하고
식감도 재미지다.
맛은 뭐 정말 좋다.
여러 빵집 맛 집중 제대로 성공한 빵짐은
인천의 한상민 베이커리(이름 바뀌었다는데 뭘로 바뀌었는지는 모름),
망포역과 연결된 상가 중 스벅있고 올리브영 있고 코오롱 옷 싸게 파는 건물에 있는 빵집
(상호 까먹음)
그리고 여기 쟝블랑제리
다음에도 또 먹을 거냐고?!
당연하다.
다음에는 크림 단팥빵이랑 치즈 어쩌구 시켜 먹어야징
잇힝
쟝블랑제리 위치 그리고 구입처(네이버)
https://smartstore.naver.com/jeanboulange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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