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화 보러 갔다.
물론 영화 2시간전 영화관에 도착.
....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맥도날드(씨엔씨점)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보러
인천예술회관역 근처 구월동 인천 CGV에 갔다.
5시45분 영화 였지만 4시 전에 도착해서
생각보다 허기짐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주변을 배회하다가
그냥 오랜만에 맥도날드 햄버거나 먹어야지 싶어서
CGV 건물 2층에 위치한 맥도날드에 들어갔다.
이것저것 매뉴가 많은데
먼가 눈에 띄는 더블이라는 단어에 혹해서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라는 메뉴를 시켰다.
생각했던 것 보다 빨리 버거가 나왔다.
오래 기다리고 싶은뎅...
여튼 버거를 받고 구석진 자리로 가서 앉았는데
내가 앉은 방향의
1시 쪽의 여성 2분 그리고
3시 방향의 어르신 2분의 대화가 고스란히 들렸다.
여성 두분은 곧 커플이 될 남자 얘기를 하고 있었다.
빨리 받아줘야 할까 한번 팅기고 받아줘야 할까 라는 얘기
3시 쪽 어르신은 부동산 얘기 중이었다.
세금을 안낼라면 에서 부터 시작해서
월요일에 3억짜리 오피스텔 계약한다는 둥 뭐 이런 얘기
심심해서 잘 들었다. 잼나더라 먼가 멀티테스킹?
..
쨘~!
세트를 시켜서 내용 구성은 콜라 감튀 그리고 버거다
첫 비쥬얼은 눌린 치즈버거 같다
하지만 패티와 치즈가 2개지요
옆모습도 눌린 치즈 버거 같다
하지만 패티와 치즈가 2개!!
감튀 맛있더라
햄버거 맛은 조금 많이 아쉬웠다.
근처에
버거킹이 있으면 차라리 버거킹을 가고
근처에
위키드보이즈가 있으면 그리 갔을 듯
가격은 더블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고
치즈와 패티가 더블이라 그런지 8500원대
버거킹과 위키드보이즈 가격보다는 싸지만
맛은 ... 맛을 너프하고 가격을 다운시킨건가
아쉽지만 배는 든든히 채웠다.
버거킹과 비교하면 야채와 패티 둘다 아쉬웠고
위키드보이즈와 비교하면 전체다 아쉬운 상태였다.
다음에 올까?
사실 근처에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버거킹이 있다...
아니 15분 정도 거리...
좀 머네
친구랑 만나면 버거킹까지 걸어가서 버거킹 먹는다
여긴 정말 오랜만에 온거임
맥도날드도 나름 맛있고 가성비 좋은 햄버거 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맥도날드 가는 것 보다 롯데리아가 낫다는
친구말이 어쩌면 사실인가 싶기도 한 맛이었다.
아 영화 스파이더맨 잼나더라 영화관 가서 보삼 ㅇㅇ
맥도날드 씨엔씨점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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