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음식점편] 샌드위치 세트_팔공티(시흥목감)

피곤에 떡이되어

 

아침 출근하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그래도 먹는

 

아침

 

팔공티(시흥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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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아.. 아니지...

 

망할 평일에 일하러 가기 위해

 

짜증나는 5시 기상 이후 5시 30분 집밖을 나가

 

어느새 첫차 시간표가 41분에서 40분으로 바뀌어서

 

여차 하면 첫차를 놓치는....

 

그지 같은 출근 시간

 

그렇게 별별별별 욕과 사람인 속 기업들을 검색하며

 

회사 근처에 도착해서

 

팔공티를 찾아 아침을 먹는다.

 

근처 편의점이 있지만

 

가격 비교 해보니

 

팔공티 샌드위치 세트로 한끼를 떼우는게 가장 저렴했고

 

맛도 안정적이었다.

 

특히 햄치즈 샌드위치가 안정적이었다.

 

여튼 샌드위치는 다 먹어봄;;;

 

대충 세트 가격은 음료를 따로 추가하지않으면 3,200원!!!

 

근처에서 먹을 수 있는 밥 중 가장 저렴하다

 

구성은 센드위치와 아메리카노!!!

 

(음료변경가능_추가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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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치즈 샌드위치

 

처음 샌드위치를 접했을 때 2개가 포장돼 있는 줄 알았다.

 

생각보다 큰 모습과 그립감에 당연히 2개인줄 알았는데

 

하나로 돼있더라 ㅇㅇ

 

이건 마치 한때 크고 먹을 때 시럽이 흘러내려 짜증났지만

 

그래도 딸기잼과 기타 머쉬룸 포테이토인가가 잘 어울려서

 

먹었던 gs25아이돌인기샌드위치와 비슷했다.

 

여튼

 

한때 유행했던 대만 샌드위치와 비슷한 맛과 느김을 가지고 있고

 

안에 들어있는 잼 같은 소스가 매우 부드럽고 달콤하다.

 

난 단걸 좋아하기에 ㅇㅇ

 

여튼

 

이 맛은 이삭 샌드위치중 햄에그에서 키위소스와 기타 야채 빼고

 

그냥 기본 햄치즈 샌드위치 같다.

 

안에 내용물 보다 빵함량이 더 많아

 

결국 함께 먹으면 햄과 치즈 식감 모두 사라져서 조금 아쉽지만

 

햄특유의 느끼하고 비릿한 맛과 치즈의 꿉꿉하면서 짭짜름한 맛

 

아 짠 맛음 햄에도 있구나

 

그리고 많은 빵이 입속에서 섞이면 꽤 안정적인 맛을 보인다.

 

내 입에는 너무 괜찮아서 다른 맛 샌드위치는

 

이제 안먹고 이것만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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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 샌드위치

 

딸기 샌드위치겠지 ㅇㅇ

 

여튼 햄 치즈 샌드위치에서 햄치즈가 있던 자리에

 

딸기가 촘촘히 박혀 있을까 생각했지만

 

햄치즈 옆 사이드 쪽에 딸기 크림이

 

왠지 건딸기 같은 것과 함게 발라져 있었다.

 

풍미만 딸기향만 날뿐

 

기타 전체적인 느낌은 햄치즈와 비슷했다.

 

양 사이드 그리고 중간에 있는 치즈가

 

풍미를 잡아주는 베이스이고

 

빵이 전체적인 식감과 맛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듯하다.

 

딱히....

 

샌드위치에 딸기나 바나나 그리고 배나 사과가 들어 있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한번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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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 샌드위치

 

예전에 사촌누나네 놀러가서

 

그냥 간식으로 준 카야잼과 버터쿠키를

 

카야잼 존맛 이러면서 혼자 다 처먹다가

 

누나가 점심은 어쩌려구!!

 

라고 혼난적이 있다.

 

하지만 물론 위대한 나는 점심이었던 삼계탕도 야무지게 다 먹음

 

어쩌면 누나도 이걸 아는데 그냥 카야잼이 동난게 아까워서...

 

...

 

아니겠지

 

여튼 그 카야잼을 생각하고 먹었으나

 

조금 실망했다.

 

역시 양 사이드와 중앙의 치즈가 풍미를 잡아주는 기본인데

 

치즈향이 조금 강해서

 

달고 특유의 맛을 가진 카야잼이 많이 묻혔다.

 

카야잼 샌드위치를 먹고 싶으면

 

그냥 따로 카야잼을 사다가 빵에 발라먹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다.

 

다른 곳에서도 카야잼 샌드위치를 먹어봤는데

 

대부분 그냥 카야잼 느낌은 매우 적었다.

 

비싸서 겠지..

 

ㅇㅇ

 

맞아 그때 사촌누나가 화낸건 그 비싼 카야잼을

 

샘플 하나 그리고 조금 큰거 까지 혼자서 다 처먹어서 그랬을 거야...

 

흠... 혼자 먹은건 아닌데... 흠...

 

옆에 이모도 있었고... 이모2도 있었고 이모3도 있었고

 

사촌동생도 있었는데... 시무룩....

 

물론 내가 많이 먹긴 했고 더 달라고도 내가 하긴 했다.. 헤헷..

 

카야 샌드위치도 이때 한번 먹고 먹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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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햄치즈 샌드위치 세트는

 

근래에 내 아침을 책임져 주고 있다.

 

당분간 다른 대안이나

 

새로운 먹거리가 뿅 나타나지 않는 이상

 

계속 여기서 샌드위치 세트를 먹을 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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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티 시흥목감점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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