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앞두고
다시 찾은
삼계탕
(서문통닭)
더워지는 날씨를 핑계로
친구를 불러다
삼계탕을 먹으러 갔다.
서문통닭은 예전에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기 전에는
주안역에서 걸어서 시민회관(옛날)까지 와서 방문했지만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면서
시민회관역이 생겼다.
ㅇㅇ 지하철타고 한번에 방문 가능!!
역에서 도보로 3분도 안걸림!
서문통닭은 가격과 닭 크기로 호불호가 갈린다.
맛으로는 대부분 맛있다는 평이지만
조금 비싼가격과 조금 작은 닭을 쓴다.
어떤 분은 닭이 아니라 병아리라고 말하기도 한다.
여튼
나름 맛도 좋고
삼계탕과 함께 술을 마시다
안주가 부족하다 싶으면
간간히 시켜 먹었던 전기통닭도
별미였기에 ㅇㅇ
좋은 기억을 한아름 안고 방문했다
룸 비슷한 곳에 들어가
신나게 먹고 떠드려고 했는데
조금 큰 홀 같은 곳은 양복입은 사람들의 회식이..
아니 주말 낮에 회식이라니 재정신인 회사임?
큼큼
여튼 그리고 작은 룸같은 곳은 다 차있어서
그냥 구석 조그만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삼계탕을 시키고 기다림!!
전기통닭도 먹고 가자 말자
하며 얘기하다가
큰 기다림 없이 바로 삼계탕이 나왔다.
보글보글
그리고 인삼주
인삼주는 따로 주문도 가능한 것 같다.
여튼
사람들 마다 먹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나는 뼈와 살을 분리해서
살을 탕 속에 다 넣은 다음
닭속에 든 찹쌀고 함께 숟가락으로
우걱우걱 먹는다.
히힛 마치 국밥처럼 ㅇㅇ
여기 밑반찬은 어떻게 보면 매우 단촐하다.
ㅇㅇ 아니다 그냥 봐도 단촐하다.
국내산인지 중국산인지
애매한 깍두기와 고추와 마늘 그리고 고추장
하지만 삼계탕과 함께 먹으면
이것 만큼 어울리는 반찬도 없다. ㅇㅇ
마시쪙
우걱 우걱
그렇게 또 한뚝배기 때렸다.
아마도
올 여름도 솔찬히 더울것 같고
왠지 여름이 오기 전 그리고 오고 나서
그리고 겨울이 오기 전
여러번 많이 방문할 것 같다.
서문통닭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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