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와 함께 나온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감독: 샘 레이미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닥터 스트레인지), 엘리자베스 올슨(완다 막시모프/스칼렛 위치),
베네딕트 웡(웡), 소치틀 고메즈(아메리카 차베즈), 치웨텔 에지오포(모르도),
레이첼 맥아담스(크리스틴 팔머), 마이클 스털버그, 셰일라 아팀,
에덴 나덴슨, 애덤 허길, 아코 미첼
그리고
패트릭 스튜어트(x-맨 대머리 교수님/찰스 사비에)
제작
제작: 케빈 파이기
기획: 스콧 데릭슨
원작: 스티브 딧코, 스탠 리
각본: 마이클 월드론
촬영: 존 매티슨
음악: 대니 엘프만
미술: 찰스 우드, 존 부시
캐스팅: 새러 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어벤져스 친구들은 전부 지구적 영웅이 된다.
(인지도 없는 호크아이 제외)
하지만 그들은 신이 아닌 단지 인간일 뿐
엔드게임 이후 각각의 욕망이
자리를 잡는다.
완다는 아이를 탐하고
닥터는 레이첼 맥아담스를 탐한다.
닥터 오이오이는 게다가
더이상 소서리스 프라임이 아니지만
소서리스 프라임인 웡에게 따로 예를 갖추지 않는다.
웡이 좀 거기서 불만이 있음.
어느날과 같이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고 사진을 찍고 하던 날
레이첼 맥아담스의 결혼식에
닥터 오이오이가 참석한다.
거기서 맥아담스의 속마음을 듣고
속상한 닥터 오이오이
갑자기 하늘에서 별이 떨어지더니
차원을 달리는 소녀와
문어가 나타났다.
닥터 오이 오이와 근처에 있던 웡은
어떻게 문어를 제압하고
차원을 달리는 소녀의 이야기를 듣고
혼자서 감당못할 것 같아서
멀티버스의 최강의 마법사 완다를 찾아간다.
완다는 닥터오이오이의 출현에
이전에 내가 한짓 때문에 그럼?
하고 묻고 아니야 어떤일이 있어
하고 내막을 얘기하다가
완다가
나쁜 책을 읽고
스칼렛 위치가 됐음을 알게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한 모정 때문에
일을 꾸미고 있다는 것도 알게됨.
하지만 늦음.
닥터오이오이는 차원을 달리는 소녀를 보호 중인
카르마타지던가 여튼 그 마법사 성지로
가서 웡과 함께 방어진을 펼처
완다의 침공을 막으려 하지만
스칼렛 위처로 각성한 완다를 막을 수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닥터와
차원을 달리는 소녀는 다른 차원으로 도망간다.
도망친 차원은
아이언맨 대신
닥터오이오이가 타노스를 처리하고 죽는
차원
그리고 스칼렛 위치를 넘기 위해선
착한 책을 접해야 하는 걸 알고
여러 일루미나티 영웅들을 넘어
착한책에 도달하지만
스칼렛 위치의 방해 공작에 실패한다.
거기다
차원을 달리는 소녀까지 빼앗긴 닥터는
자신 역시 나쁜책을 읽어
좀비 닥터 오이를 깨워
스칼렛 위치와 맞선다.
어찌 저찌
모성으로 악해진 스칼렛 위치가
다시
모성으로 어떤 삼라만상을 깨닫고
전 차원의 나쁜책을 불태우고
자신도
나쁜책의 신전과 함께 사라진다.
차원을 달리는 소녀는
웡과 닥터 오이의 보호안래
카르만만두? 여튼
마법사 성지에서 마법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나쁜책을 얻기 위해 다른 나쁜 닥터 오이와
싸우며 얻은 제3의 눈이 떠지고
걍 길거리 걷다가
모르마무 딸인가 조카가
너때문에 멀티버스 다 흔들렸으니 책임지라 한다.
그래서 ㅇㅋ 함
먼가 줄거리가 갑자기 끝나는 균
흠...;;
이영화는 매우 불친절한 영화다
앞에 내용을 모르면 접근하기가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이게 먼 소리래 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이다.
물론 아이언맨 이후 어벤젼스 엔드게임까지
게다가 망할것 같은 디지니+ 까지 결제해서 보고 있는
난.... 대충 배경지식이 있다.....;;;
나중에 완다비젼도 리뷰해야 겠음..;;;
왓 이프도 리뷰하면 좋을 것 같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
연출과 각본 캐스팅은 '헐' 할 정도로 좋았는데
멀티버스의 연결과 모습은 어찌보면
상상속 그 모습이었다.
그치만 닥터 오이와 닥터 오이의 대결에서
그렇게 음표를 날렸어야 했을까....
각본은 정말 배경지식이 없으면
아무도 모르게 만들어 놓았다.
일부러 그렇게 했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조금 공을 들였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
스칼렛 위처라는 이름의
완다비젼의 드라마가 아닌
조금 더 모정을 보이게 하는 장치가 필요했지 싶다.
그래서 나쁜 책으로
자신의 애기를 찾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을
조금 절실하게 그렸으면 좋았을 뻔....
게다가
차원을 달리는 소녀에 대한 배경도 조금 부실하다.
이것저것 생각해야
볼 거리가 풍성한 영화지만
이것 저것 생각하다 보면
아쉬움만 커진다.
냥집사는 이 영화를 5점 만점에 2.5점을 주고 싶다.
먼가 먼가 먼가 아쉽고
가려운 곳을 긁어줄것 같으면서도 하나도 안긁어주는...
그런 느낌....
영화는 cgv 인천학익점에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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