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새벽
(22년 6월 29일)
오전 3시를 새벽이라 부를 수있을까
새벽 3시 30분이 갓 지난 어느 때
행복이가 그릉 그릉 거리면서
날깨웠다.
먼가 기분이 좋은데 왜 깨우지 라는 느낌에
밥이 없는 걸까 하고 보고
물이 없나 하고 보고
화장실이 더럽나 하고 보고
어디다 토했나 하고 둘러봤지만
깨끗했다.
졸졸 쫓아다니다 내가 봐주지 않자
야옹 한번 우는 행복이
그렇게 도로 자리에 누어 행복이를 배 위에 올리고
쓰다듬으며 자려 했는데
잠이 오지 않았다... ㅠ_ㅠ
계속 자야하는데 자야하는데
하다가 4시 20분 즈음해 걍 일어나서
불키고
본격적으로 고양이들과 놀았다.
사랑이 행복이 들도 먼가 놀아주고 있다는 걸 아는 건지
왠지 모를 집사의 행동에
어구야 동동 해준건지
먼가 기분 좋아 보였다.
이 자리는
요새 사랑이의 애정자리다
ㅇㅇ... 내 속옷 바구니..;;;;;
여기는
행복이가 자주 올라가는 자리 인데
행복이의 관심이 다른데 있으면
사랑이가 종종 올라온다.
요새
행복이의 최애 자리
저 스크레쳐 치우고 새거 사려하는데
저길 저렇게 누워서 좋아하니 빼기가 좀 그렇다.
ㅋㅋㅋ
아 기여엉
출근할 때가 되면
행복이는 방안에서 나오지 않지만
사랑이는 우우우웅!! 냐옹!!!
이라는 소리를 내면서
쫓아나온다.
밖으로 뛰어나가려고 그런거 같지만
그냥 배웅 하는 느낌이어서
좋다.
건강하게 같이 잘 살자
사랑아 행복아 ㅇㅇㅋ
사랑이와 행복이는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 닷!!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을
블로그에 거진 매일 올렸는데
어떤 이가 그냥 긁어다가 영상만들어서
유투브에 올리더라
이젠 내 글 안 긁어 가겠지
2022.06.24 - [사랑이와 행복이] - [사랑이 행복이] 출근2_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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