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갔다.
왜?
더우니까
맛있으니까
회냉면 곱빼기
목감함흥냉면(시흥시 목감)
오늘도 언제나 그렇듯
일을 마치고
운동을 가려다가 밥을 먹으러 갔다.
그지같은 날씨 때문이라고 잠깐 핑계롤 대본다.
잠깐 밖에 서있는데 땀이 주르륵 흐르며
숨이
턱
막히는 드는 어느 19시
여느때와 같이 운동을 하려다가
운동을 포기하고 바로 냉면집을 찾았다.
냉면집을 향한 발걸음이
그 어느때 보다 가벼우면서
물냉을 먹을까 회냉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도착하자마자 회냉 곱빼기를 시켰다.
후후후
이러니 살이 찌지!!!
안 찌면 이상하지!!!
오늘 회냉면 양념은
먼가 전투적이었다.
그전에 먹은 양념은 먼가 더 맑았는데
시뻘건 것이
다음날 내 속을 뒤집어 놓을 것을
예고하는 것 같아서
당황스러웠다.
맛이 바뀌었다 걱정도 되고
그렇게 한 젓가락 했다.
모르겠다.
왜?! 맛있으니까!!!
얼마전 딱딱한 회 이후로
단단한 식감의 회도 없어졌다.
양념은 너무 맛있다.
이 양념에 소면넣고 꼬막 살짝 데쳐서
넣어서 먹고 싶다... 츄릅...
면도 쬰쬰하고 식감과 맛이 좋았다.
그렇게 또 한그릇 뚝딱하고
아.. 차라리 운동을 했어야 했는데
작은 후회와 함께
엄청난 만족감이 몰려왔다.
다음에도 와야징
단체 손님이 소갈비 어쩌구를 시키는거 같은데
먹어보고 싶다
파티를 구성해서 한번 와바야 겠다.
ㅇㅇㅋ
시흥시 목감역 예정지 근처에 위치한 목감함흥냉면은 여기 있다.
2022.06.22 - [먹부림/먹부림 음식점 편] - [먹부림 음식점편] 회냉면_목감함흥냉면(시흥시 목감)
2022.05.27 - [먹부림/먹부림 음식점 편] - [먹부림 음식점편] 함흥냉면_목감함흥냉면(시흥시 목감)
2021.07.18 - [먹부림/먹부림 음식점 편] - [먹부림 음식점편] 냉면 그리고 수육_황해 순 모밀 냉면(구월점)
... 요새 이집 많이 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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