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안쓰러움
(22년 09월 21일)
사랑이가 행복이를 질투한다.
아무래도 행복이에게
가족구성원의 관심이 집중되서 그런 것 같다.
행복이 밥 줄 때 행복이 몰래
사랑이한테 북어 한조각 주고 했는데
소원하다고 느꼈나 보다
사랑이가 매번 행복이의 공간을 침범해도
행복이의 최애 공간에는 들어간 적이 없었는데
요날 새볔 행복이의 최애 공간인
안방의 작은 플라스틱 박스 안에 사랑이가 들어가서
버텼다.
행복이는 체념한듯
그 밑의 바닥에 눕듯 앉아 있었음.
ㅋㅋ
귀엽고 안쓰럽다.
사진은 그냥 출근 준비의 부산스러움에
내방으로 들어오는
사랑이와 행복이 모습임.ㅇㅇㅋ
예상대로 라면 이날 넥카라를 벗기고
일상으로 들어와야 하지만
아버지께서 행복이를 데리고 병원에 다녀오셨는데
1주일 더 보자는 소견을 받았고
.... 그런데!!!
행복이가 이동장 안에서 버둥거려서 인지
이동장에서 넥카라가 벗겨졌고
집에와서 안씌우고 그냥 뒀다고...
그래서
행복이의 수술부위에 다시 붉은 속살이 보인다.
마치
사람이 딱지졌다가 알아서 떨어지는게 아니라
강제로 떼면 남는 모습... 하... ㅠ_ㅠ
어쩌니...
넥카라가 없어 저리 편안하게
돌아다니는 모습이 더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넥카라를 다시 씌어줬다.
ㅠㅠ
안쓰럽다 제대로 케어를 못해주고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해줘서
건강하자
ㅠ_ㅠ
사랑이와 행복이
두 고양이는 소소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다!
오래 전!
사랑이와 행복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어떤 기레기보다 못한 이가
오탈자 까지 그대로 똑같이 영상만들어서
유투브에 올리더라
이젠 내 글 안긁어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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