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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구월동을 찾았다.
아구찜
한결 통 아구찜(구월점)
오랜만에 연락이 된 친구 ㅇㅇ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친구가 일하는 근처에
맛있는 아구찜 집이 있다고 가기로 했다.
오랜만의 남동경찰서 쪽의 나드리 ㅇㅇㅋ
여튼 친구가 추천해서
도착한
한결 통 아구찜 ㅇㅇㅋ
친구가 자리 없을 거라고 해서
약속시간 보다 30분 정도 일찍 갔는데
자리 많더라..;;; ㅂㄷㅂㄷ
4명이서 먹는데
양이 많으니까
중자에 갑오징어 추가로 시키라고 했다.
그래서 글케 시킴
ㅇㅇ
거기에 미더덕 많이주세요 라고 꼭 말하라고 해서
이모님께 미더덕 많이 달라해씀
ㅇㅇㅋ
그렇게 친구가 하나 둘 오고
그렇게 거대한 아구찜이 등장했다.
첫 만남은
좀 밍밍해보이는 비쥬얼 이었는데
안에 콩나물 만큼 아귀가 가득가득 했고
서걱 서걱 아름답게 씹히는 갑오징어도 좋았다.
그리고 밍밍해 보이는 비쥬얼과 달리
안쪽은
매콤하고 손을 가게 만드는 양념이 가득했다.
그리고 아삭아삭한 콩나물
히히
그리고 조금 늦게온
이 가게를 추천한 친구가
이모님께 아 이모님 미더덕이 적다고 하자
쟁반 가득 미더덕을 주셨다.
밑 반찬 맛은 잘 기억 안나는데
동치미가 좋아서 3번은 리필에 먹은 것 같다.
다음에 또 와야징
히히
한결 통 아구찜 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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