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파튀?
상동 나드리
마파두부 그리고 탕수육과 쟁반짜장
구모닝차이나(상동역)
어쩌다보니
45일이 지난 생일 잔치를 진행했다.
잔치라니 이제 늙었구남...
파뤼 파뤼 생일 파뤼~
처음 천객가를 가려했는데
하필 가려는 시간이 딱 브레이킹 타임이라
다른 대안지를 찾다가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중국음식점을 찾다가 발견했다.
선정의 가장 큰 계기는
리뷰 중에
이 음식점이 동네에 있어 너무 좋다는 글이 있어서였음!!
그래서 보자마자
전화해서 예약했다.
그리고 약속당일
물론 약속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서
빙빙돌다가 들어갔는데
룸이 마련돼 있었다.
우리팀 말고도 한팀정도 더 있던거 같은데
여기서 생일이나
다른 행사를 진행해도 좋을 것 같았다.
룸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의외로 큰 듯 ㅇㅇㅋ
일행이 오면 음식을 준비해 달라고 부탁하고
마파두부와 탕수육을 시켰다.
과일 탕수육은 너무 달고
사천은 조금 매콤하다고 하는데
얼마전 매운 것을 먹고 탈이나서
그냥 일반적인 광동 탕수육을 시킴
그리고
짜장면을 먹고 싶었기에
쟁반짜장을 시켰다.
일행들이 속속 도착하고
그와 함께 음식도 속속 나왔다.
의외로 음식이 빨리 빨리 나왔다.
게다가 직접 먹을때의 그 따뜻한 요리는
일단 식감에서 100점 주고 시작하게 된다.
마파두부
일반적인 마파두부다
신기한건 두부에는
딱히 양념이 베지 않아서 밍밍한 느낌이지만
양념이 강령해서
함께 먹으면 알 맞고
양념만 따로 먹으면 조금 매운 느낌이다.
함께한 동료가 두부를 못 먹는다는 것을 알았어야 했는데 ㅠㅠ
나름 맛있었다.
광동 탕수육
뜨끈뜨끈한 요리가 끝나자 마자 바로 먹는
산지 직송 탕수육이
맛이어 없다면 그 집은 가면 안된다.
ㅇㅇ
여긴 매우 맛있었다.
바삭 바상 아삭거리는 고기튀김 식감과
살짝 매콤한 소스까지
느끼함을 잡고 튀긴 고기의 식감을 잘 살렸다.
나중에 식으면 어떻게 맛이 바뀔지 장담할수 없지만
방문에서 먹을 거면 탕수육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쟁반짜장
쟁반짜장은 엄청난 비쥬얼에 비해
그냥 다른 중국집에서도 충분히 맛볼 수 있는 맛이다.
하지만 뭐랄까
따끈 따끈한 신상을 받는 느낌
짜장면에서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신기함.
술은
2차와 3차에서 달리자며
매우 소심하게 마심
연태고량주 하나랑 칭타오 하나만 마신듯!!
전반적으로 맛은 보통 수준이었다.
하지만 직접 중국집을 가야 느낄 수 있는 것들은
전부 느낄수 있다.
막 특색 있는 맛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지 않는 집
룸이 따로 있어 일행끼리
조용히 시간을 보낼수 있는 장점이 있는 음식점이다.
그치만
다시 방문할지는 모르겠다.
남들이 가자면 가겠지만
일부러 찾지는 않을 듯 하다.
생일 파뤼를 진행한 굿모닝 차이나는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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