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있는
작지만 큰 횟집
사시미와 찜
하나
(부천시 상동)
얼마 전 직장 동료들과
여기저기 술집을 알아보다 알게된
하나
언젠가 한 번 가고 싶어
각을 보다가
친구들을 꼬셔 가기로 했다.
작은 매장크기로 대기가 길어 질 수 있어
미리 예약을 걸고
오후 1시에...
(매장 입구 앞에 대기자 명단 있음)
약간이 공원 나드리를 마무리 한 후
오픈 시간에 맞춰
다시 방문했다.
그 앞에는 많은 인파가
하나의 오픈을 기다리고 있었고
지인의 추천과 블로그의 아름다운 먹을 사진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 인파를 보고
회에 대한 기대감이 하늘을 찔렀다.
2번째 였던 우리는 바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고
꽤 비싼 가격에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건장한 남정네 3명이니까
그래도 4점짜리 회를 시키고
술을 달릴 생각으로 방문한 거라
따뜻한 국물로 보이는 하나를 시켰다.
기본 안주로는
간장이 뿌려진 양배추가 나온다.
크게 달콤하거나 짭짜란 것은 없이
그냥 양배추 맛이다.
따뜻한 사케를 하나 시킬까 고민도 들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걸려
안주가 도착했다.
그 비쥬얼은 예술이었다.
사시미(회) 4점씩
회가 나오면 친절한 직원이
어떤 부위인지 설명해 주신다.
각각 회는 두텁고 큼지막하게 나온다.
삼치회를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삼치회 맛이 꽤 맛있고 인상적이었다.
전체적으로 회가 전부 좋았고
다른 곳 모듬 회 대 정도로 생각하면
가격도 꽤 합리적이었다.
하지만 압도적인 비쥬얼은
멀리서 찍지 않고 가까이 사진을 찍을때 나타났다.
보올에 담겨서 오는데
접시 크기 때문일까 구성이 회양이 처음에는 많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먹다 보면
회로 배가 채워진다.
토마토 바지락 찜
블로그에서 본 짬뽕을 원했으나
아쉽게도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 탕같은 찜같은 이것을 시켰고
나름 괜찮았다.
짬뽕같은 칼칼함은 없었지만
시원함과 달달한 신기한 맛이 남았다.
협소한 자리 그리고 많은 손님들
여러가지 이유로 빨리 나가기로 하고
일찍 나왔다.
오랜시간 있지 못해서 아쉬웠다.
여럿이 아닌 혼자서 조용히
고급스러운 회와 한잔하기에 좋은 장소
하지만 여럿이서 오기에는 조금 아쉬운 장소이다.
하나
기대감이 너무 높아서 아쉬웠지만
만족한 음식점
부천시 상동역 부근에 위치한 하나는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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