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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행복이가 급하게 입원했다.
신부전
(22년 12월 02일)
고양이와 9년은 동거동락해
왠만한 위험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지난 목요일 부터 행복이는
구토를 하고 물은 먹되 밥을 먹지 않았다.
구토감만 가시면 될거라고 간단히 생각하고
병원을 가지 않았다.
금요일 구토를 한번하고 무언갈 먹었는지
말끔한 응가를 생산했다.
이젠 괜찮다고 생각했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사료량이 전혀 줄지 않았다.
당황스러워서 일단 고기 캔을 하나 깠다.
고기는 냠냠 맛있게 먹길래
기호가 갑자기 바뀐건가 싶었는데
갑자기 행복이의 컨디션이
바닥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침대위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놀란 마음에 행복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여러가지 검사하고
검사결과
행복이에게 급성 혹은 만성적 신부전이 왔으며
현재 한쪽 신장 크기는 2 cm 에 불과하고
다른 쪽 신장은 과부하로 정상 크기보다 조금 더 큰 상태라고
.....
아...
그렇게 행복이는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아....
수술 잘 받고 관리 잘 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구나....
ㅠ_ㅠ
집사가 미안해
ㅠ_ㅠ
건강하게 다시 함께 시간을 보내자
ㅠ_ㅠ
사랑이와 행복이
두 고양이는 소소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다!
오래 전
사랑이와 행복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어떤 기레기보다 못한 이가
오타 까지 그대로 긁어다가 영상만들어서
유투브에 올리더라
이러지 말자..;;
이젠 내 글 안긁어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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