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읽어주는 냥집사] PMC: 더 벙커_( 스포가 넘나 넘치는 거~ )

아쿠아 맨을 보고

나서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본

PMC: 더 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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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과 스텝

감독 : 김병우 ( 냥집사가 생각하는 대표작은 더 테러 라이브 )

배우

하정우/에이헵, 이선균/윤지의,

제니퍼 엘( Jennifer Ehle )/맥켄지, 케빈 듀런트( Kevin Durand )/마쿠스,

말릭 요바( Malik Yoba )/제럴드, 스펜서 다니엘스( Spencer Daniels )/로건,

줄리안 후아킨( Julian Juaquin )/호세, 조지 팔로( Jorge Pallo )/페드로,

제프 보슬리( Jeff Bosley )/드미트리, 잭 라이온스( Jack Lyons )/넬슨,

바제카 비카( Warzecha Wyka )/JP, 야쿠브 쿠람( Yaqub Khurram )/사미르,

코발츠키 리비우( Covalschi Liviu )/카를로스, 폴 마익스너( Paul Meixner )/마르셀,

카텐 부( Kade Vu )/바오, 로버트 커티스 브라운( Robert Curtis Brown )/맥그레거,

선욱현/킹, 강신철/최이현, 이상원/보좌관, 민무제/보좌관, 신현빈/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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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가득한 대충 줄거리

스포 싫어하면 어서 빨리 뒤로가기

근데 말이다. 이게 한가지 사건으로 여러가지의 이야기가 녹아 있다.

그래서 조금 분류를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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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국가간 알력으로 인한 PMC 활동 스토리

전쟁으로 돈 버는 기업에서 팀장으로 활동하는 하정우(에이헵)는

CIA랑 모종의 거래를 해 비공식 작전에 참여한다.

CIA 같은 국가 기관이 사설 군사 조직을 동원하는 이유는 안좋은 결과가 발생했을 때

버리기 용이 해서다.

마치 현재 대기업 및 기타 기업들이 위험의 외주화를 당연하듯 하는 것 처럼 말이다.

... 사람 장사 쓰레기들...

... 일단 배경은 현재에서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근 미래

중국이 미국을 따라 잡은 상태고 경제력은 중국이 앞서 있다고 보여지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미군 짱짱이지만

곧 군사력으로 중국이 압도 혹은 비슷한 지경까지 올라오는 그런 시점이고

미국이 가장 큰 이벤트를 좋아할 대통령 선거 철!!

CIA는 평화를 갈구하던 남북한에 긴장을 강화해 약간의 소요상태를 만들어

북핵을 무력으로 진압 탈취와 함께 북 정권의 전복을 한꺼번에 노린다.

왜냐고 지금 대통령이 다음 선거에서 질꺼 같아서

이런 이벤트를 만들어 표몰이를 하고 싶어서...

마치 우리나라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의 총풍사건 같은...;;;

작전을 하기 위해 미국의 색이 들어가면 너무 어이 털리고

바로 옆동네가 중국이니까 신중해야 하니까

미국 정보기관은 하정우가 팀장으로 있는 PMC 회사를 선택한다.

하정우는 작전시행 전 정보획득 과정에서

당초 목표였던 인물이 아닌 북한 최고 지도자 킹이 작전구역에 있는 걸 확인하고

CIA와 딜을 해 킹을 잡기로 한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킹을 잡았는데 이 모든 중국이 파놓은 함정이었다.

미국의 패권국가가 너무 부러웠던 중국은 미국을 넘어가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슬슬 실질적인 힘의 과시가 하고 싶었고

재집권을 원해서 먼가 일을 꾸밀것 같은 미국 정보기관에 역 정보를 흘려서

미국 냄새가 묻은 사설 팀이 킹을 납치하게 했다.

그리고 납치 되자 마자 극비 사항이었던 정보들이 중국발 뉴스로 나오고

명분 및 상황이 모두 이상하게 돌아가자 CIA는 PMC를 버린다.

여기서 중국이 내새운 명분은 미국의 공격으로 킹이 사망했으니 전쟁!! 결코 다시 전쟁!!

CIA는 상황파악을 위해 하정우 팀과 연락을 끊고

하정우 팀은 고립상태에서 킹을 보호하며 싸운다.

팀원의 배신까지 겪고 부상까지 당한 하정우지만

영혼의 한타 설득으로

킹이 살아있어야 중국이 말하는 모든게 거짓이라는 명분이 역으로 생겨

중국이 전쟁을 일으켜도 국제사회에서 고립되게 되며

오히려 이 같은 일을 현재 대통령이 지시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도 오르게 될꺼란 판단을

미국이 내리게 한다.

그렇게 킹이 살아 있어야 자신들도 사는 거라 매 순간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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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존

킹은 심장병이 있어 어딜 가더라도 의사들을 데리고 다닌다.

남북 비밀 회의를 하던 벙커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다가 하정우 팀에게 급습을 당한

킹 일행은 주치의가 죽고 서브 닥터 이선균과 기타 등등이 포로로 잡힌다.

킹을 확보한 하정우는 친한 동료와 함께 초기 벙커내 베이스 캠프로 이동했는데

여기서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동료가 배신 총격 전 중에 킹이 총에 맞는다.

그리고 나오는 중국발 뉴스. 그리고 끊긴 CIA 통신.

하정우는 머리를 엄청나게 돌려 킹을 무조건 살려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일련의 공격으로 흩어진 팀들을 하나로 모으고 의사 이선균 확보에 성공한다.

하지만 이선균과 킹과의 사이에는 거리가 있고

영상지시로 하정우는 동료를 희생시키면서 까지 킹을 살리면서

자신의 옛 이야기를 무덤덤하게 한다.

그 무덤덤한 이야기에 감복한건지 이선균은 하정우에 대해 맹신하며

킹을 살리기 위해 생존이 급박한 상황에서 끝까지

하정우와 킹을 위한 할수 있는 모든 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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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회

하정우 PMC 팀이 CIA 많이 쓰인 이유는 확실한 일처리와 함께

구성원가 모두 불법체류자라 버리기 편해서 였다.

현장상황에 따라 이들을 버릴지 말지가 급격하게 바뀌고

처음 버리는 걸로 결정했을 때 B2 폭격기가 이 벙커를 폭격하며

미국 언론에 정보를 흘려 중국발 뉴스보다 더 하게 하정우를 국가 반역자로 몰아버린다.

이 후 하정우의 영혼의 한타로

미국 정보부는 하정우를 미국 영웅으로 만들기로 한다. 조건은 킹이 살아 있는 것이었고...

이후 하정우의 성공적인 임무 성공에

미국대통령이 직접나와서

비밀작전이 성공했다. 사실 하정우는 영웅이다.

영웅을 집으로 모셔오는데 모든 재원을 쓰겠다고 공표한다.

하지만 중국은 이미 미국이 뭐라고 했을 때 겁먹고 숨는 나라가 더이상 아니다.

영웅을 모시고 집으로 가는 비행기를 격추 시키고

여기서 하정우는 킹을 살리고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한 이선균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먼가 설명하는 내 이야기가 꼬였지만 그냥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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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처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빠른 진행과 긴장감으로 가득하다.

이선균과 하정우의 구지 저런대화를... 싶은 순간에서도

긴장감이 감정선을 압도해 버린다.

하지만

캐릭터 성격이 우디르 급으로 변하는 하정우 때문에 조금 아쉽다.

선천적으로 선한 케릭터지만 가족을 위해 돈이 필요했고 그래서 동료를 이용하는 모습이

적나라 하게 나오다가 함께 피땀 흘린 동료도 아니고

잠깐 마음이 통한 북한 의사를 위해 모든걸 내던지는 모습이 나온다.

이선균은 케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았다.

스토리는 너무 많은 걸 담으려고 애쓴게 아닐까 싶다.

그래도 같은 날 봉 아쿠아 맨보다 훨 괜찮은 영화였다.

긴장감과 극을 풀어가는 건 마치

블랙호크 다운과 더테러 라이브를 섞어놓은 듯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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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집사는 이 영화를 5점 만점에 3.5점으로 생각한다.

보통이 넘어가면 주변에 추천을 해주고 당연히 이영화를 추천했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었다.

긴장감으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달리는 영화랄까

총알이 발사되는 순간서 부터 마지막까지

긴장감 없이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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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14542

영화는 메가박스 검단점에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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