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은 아니였고
더웠을 때
이열 치열 느낌으로 찾았던
삼계탕
서문삼계탕 통닭
ㅇㅇ
그냥 몸에 좋아 보이는 게 땡겼다.
삼계탕이 먹고 싶어서
맛집을 찾을까 하다가
동네 유명한 삼계탕 집이 생각나서
친구를 주안 시민공원역으로 불러냈다.
그리고 방문한
서문 삼계탕 통닭!!
구성은
보통 삼계탕 집과 비슷하다
인삼주가 나오고
삼계탕이 나오고
끝
맛도 어떻게 생각하면
일반 삼계탕과 다르지 않다
하 지 만
맛있다.
뭐라 표현하기 힘든 맛이 있다
일반 삼계탕과 같고 어떻게 보면
닭한마리 육수와 비슷한 느낌도 들지만
그렇지 않은 깊은 맛이 존재한다.
그리고 맛있다.
육수 엄청 진한데 무겁지 않고 깔끔하고
닭은 뼈와 살의 발골이 매우 편하며
살이 매우 연하고 부드럽다.
... 츄릅...
아 이걸 이렇게 밖에 표현 못하는데
입에 침이 고이네.. ㅠㅠ
이 곳을 지금까지 7번 정도 찾았는데
함께 간 이들 모두 극찬했다.
가격은... 비싸다.... ㅂㄷㄷㅂ
하지만 너무 맛있기에
또 방문할꺼임.
삼계탕과 소주를 함께 먹다가
왠지 안주가 떨어진 느낌이 들어
함께 팔고 있는 전기 통닭을 시켜봤다.
비쥬얼 봐라 극강임
맛?!
퇴근길 차에서 파는
전기구이 통닭 냄새
다들 기억할 것이다.
야들 야들한 살과
특유의 그 향
그리고 맛깔나게 구어진 껍질까지
어느하나 빼기 힘들었다.
마시쪙
말 나온김에 조만간 친구 불러다 한번 더가야징
삼계탕 15,000 원
전기구이 17,000 원
서문 삼계탕 통닭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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