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음식점편] 회식_이묘희할매고깃집(시흥시 목감)

회식임.

 

전체회식임.

 

암튼 회식임.

 

소고기

이묘희할매고깃집

(시흥시 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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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위드코로나와 함께 첫 전체회식 공고가 떴다.

 

아직 그렇게 막 안전하진 않아보이지만

 

첫 전체회식이라 기부니가 좋았다.

 

게다가 고깃집이니까

 

고기 느낌아니까

 

안된다 해도 소고기 시킬꺼니까!!!

 

술 걱정이 좀 됐지만

 

다행히 우리팀은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고

 

조용히 몰래 먹고 빠져야 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가득 채웠다.

 

그렇게 걱정반 기대반인 상태로

 

목감행정복지센터 근처에 있는

 

고깃집에 들어갔다.

 

다행히 자리가 많아 최대한

 

술자리와 멀어진 곳에 앉았고

 

어서 빨리 고기 고기

 

하다가 불이 들어오고(숯불)

 

고기가 나왔다.

 

 

먼가 차가운 느낌이었지만

 

소갈비살!!!

 

메뉴판을 열어보니 150g 에 17,900원이었다.

 

 

더 비싼거 시키고 싶다는 생각에

 

살짝 경영진을 보니 고개를 가로저으심.

 

너무 등심 페이지를 보이며 눈을 마주쳤나봄....;;

 

여튼 그렇게 소갈비살을 먹었다.

 

그냥 부드럽고 쬰쬰하고

 

소고기 맛!! 마시쪙!!!

 

특제 양념이라고

 

마늘과 파 고추가 든 매워보이는 양념을

 

불판위에 올려 같이 놓았는데

 

맛을 잘 모르겠었다.

 

 

고기에 찍어 먹고 푹 적셔서 먹어봤어도

 

먼가 특색있다던가 매운맛이 올라온다던가는 적었다.

 

차라리 양파랑 같이 먹는 장과 쌈장에 먹는게 더 좋은 느낌

 

소금에도 찍어먹어 봄.

 

빠른 한판 냠냠하고 이제 배가불렀지만

 

한판을 일단 더 시키구 ㅇㅇ;;;;;

 

이젠 못먹겠다 생각에

 

냉면으로 마무리 하고

 

도망칠 준비를 하다가

 

잡혀서 술을 먹었다.

 

 

냉면이 불어가는데 내 속도 아파왔다.

 

다행히 앞에 나와서 자기소개는 안했다.

 

아마도 곧 나갈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서 그런듯...

 

흐규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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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꽤 맛있고 잼난시간이었다.

 

다음에 혼자서는 못오겠지만

 

어디서 회식을 할 진 몰라도

 

회식을 할 때 내가 있을지 모르지만

 

회사 회식으로 하기에 안성맞춤인 자리였다.

 

2층의 넓은 홀같은 장소 ㅇㅇ

 

사장님과 음식점 직원들의 케어

 

모자람 없이 만족했다.

 

물론 회사돈으로 먹어서 더 좋았는지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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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목감에 위치한 이묘희할매고깃집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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