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이 땡기죠
회사에 맛집이 있죠
짜장면 곱배기
토니향(시흥시 목감)
비가 한차례 지나가고
찝찝하고 운동하기 싫은 마음에
헬스장에서 옷만 챙겨서
바로 먹을 거리를 찾으러 돌아다녔다.
한 다섯걸음 걸었을 까
그냥 토니향 가서 고기짬뽕 먹어야디 잇히
하면서 걷다가
횡단보도를 막 건넜을 때
짜장면 곱배기 먹어야 겠다고 결정했다.
역시 남자마음은 갈대와 같지!!
그렇게 토니향 들어가자마자
짜장 곱배기를 시켰다.
이번에는 당당하게
메뉴판도 찍었다...;;;
;;;;
쨘 근래에 먹는 짜장면 중에
여기만 오이를 썰어서 올려주는 것 같다.
저번에 잠깐 썼지만
직장동료가
오이를 올려주는 곳은 맛집이라고 했고
난 그만큼 회전률이 좋아서
싱싱한 오이 쓰는 거라고 이해했다.
여튼
쉣킷 쉣킷 한다음
마구자비로 먹었다. 우걱 우걱
요새 운동하고 해서
배가 좀 늘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양이 조금 줄었는지
짜장양념을 조금 남겼다.
아 아쉽네
다음에는 볶음밥 먹어야디
시흥시 목감에 위치한 토니향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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