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음식점편] 순대국 with 모듬순대_신의주찹쌀순대(완정점)

오랜만에

 

술이나 진탕 먹고 싶어

 

찾은

 

순대국 그리고 모듬순대

신의주찹쌀순대(완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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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제때 들어오지 않는

 

회사에서 이게 뭐하는 건지

 

출퇴근 시간은 엄청 길고

 

더이상 회사에 대한 미련도 없고

 

그래도 다른데 이직은 하고 그만둬야 겠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만 쌓이다가

 

이 날

 

술이나 엄청 넣어야 겠다는 생각에

 

동네 형님과 누님을 불러

 

술을 마셨다.

 

얼큰순대국, 순대국 일반

 

난

 

순대국 고기만

 

거기다 모듬 순대 소자를 시켰다.

 

아닌가? 대자 시켰나?

 

분명 소를 시킨거 같은뎅

 

 

여튼

 

그렇게 만나

 

그렇게 술을 마셨다.

 

먼가 술기운이 유지된 상태에서

 

많이 마시고 싶어서

 

깨수깡 마심..;;;

 

효과는 잘 모르겠음

 

역시 술깨는 약은 여명이 쵝오임 ㅇㅇㅋ

 

모듬순대와 순대국

 

모두 맛있다.

 

 

특히

 

함께 나오는 무채와 깍두기가 맛있음

 

석박지인가? 깍두기 같음 ㅇㅇ

 

아삭아삭함

 

같이 마신 형님도 깍두기와 무채가

 

다른 신의주찹쌀순대 지점과는 다르게

 

더 맛있다고 말씀해 주셨음.

 

ㅇㅇ;;;;;;

 

모듬순대의 순대는 따뜻하고 속도 가득 찼다.

 

그래서인지 씹는 맛이 좋고 속에 따로 간을 했는지

 

간도 알맞다.

 

함께 나오는 수육은 조금 차게 나온다.

 

따뜻한 수육을 찾는 사람이 많아서

 

모듬 순대나 수육을 주문하면

 

수육이 차갑게 나온다고 직원분께서 설명해 주신다.

 

하지만 차서인지 더 식감을 잘 느껴진다.

 

쬰쬰해 보이는 부위는 쬰쬰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부위는 부드러우며

 

오돌뼈가 있는 곳은 오독오독 씹힌다.

 

그리고 순대국도 탕이 함께 나온다.

 

순대국은 일반 순대국과 크게 다르지 않는다.

 

부추는 따로 추가가능하니

 

부추를 더 넣어 먹고 싶으면

 

부추를 달라고 직원분께 얘기하면 된다.

 

다데기가 들어있는채로 나오는데

 

빼달라고 말씀드리면 나올때 따로 덜어 나온다.

 

먼가 맛팁이 있는데

 

예전에 여기 처음 방문했을 때

 

함께 방문한 직장동료가 추천한 맛팁!!

 

무채를 가위로 설뚝설뚝 자른다.

 

부추를 추가로 시킨다.

 

들깨가루를 많이 넣는다.

 

그리고 무채와 부추를 함께 넣어준다.

 

그리고 냠냠

 

ㅇㅇ;;; 맛있는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식감은 괜찮았다.

 

여튼

 

재밌게 마시고

 

배부르게 먹었다.

 

집근처에 순대국밥이 땡기면

 

항상 오는 곳이다.

 

근처 순대국밥 집이 여럿 있는데

 

대부분 프랜차이즈 업체고

 

순대국밥을 좋아해서

 

다 다녀봤는데

 

그중 여기가 가장 나은 것 같다.

 

그래서 자주 찾고

 

앞으로도 방문에서 먹을 듯 싶다.

 

코로나 유행했을 때 시간 제약이 있었는데

 

다시 24시간 영업을 하신다고 한다.

 

새벽에 힘들고 순대국이 생각나면

 

완정역 근처에 산다면 ㅇㅇ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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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찹쌀순대 완정점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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