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의 바다에서
헤엄치던 어느날
내게 다가온
물막국수
강릉해변메밀막국수
(인천검단점)
연휴의 끝자락
행복이의 회복이 점점 올라와 기분은 좋은데
이상하게 우울했던 하루
1시간 정도 정처 없이 산책겸 운동 겸
마음이나 풀겸
돌다가 갑자기 차가운 음식이 땡겼다.
그래서 찾은 강릉해변막국수
얼마전엔 시흥시 목감 물왕저수지 쪽을 찾았는데
...
이시간엔 사람이 없었다.
막국수를 조금 먹는다는 사람은
강릉해변메밀막국수 상호를 안들어봤을 순 없는데
이 업장의 트레이드 마크는
(고)정주영 전 현대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
먼가 화나신듯 한 표정
좀 웃으시지 ㅋㅋ
그렇게 기다리다
막국수가 나왔다
생각보다 오래기다렸지만
일단 비쥬얼이 좋다.
먼가 우울했던 마음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고
살짝 얼어있는 육수에서 시원함이 보였다.
가위를 이용해 면을 자르지 않음!!
식초와 겨자를 넣기전에 일단
몇 젓가락과 육수를 먹어봄!!
맛있다.
조금 느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깔끔하다.
시원하다.
확실히 여름 별미...
하지만 지금 내게 딱 좋은 음식이었다.
그렇게 호로록 호로록 먹었다.
면발은 메밀이라 잘끊기고
김치도 맛있고
면과 야채 식감도 너무 좋았다.
육수도 맛있고 ㅇㅇㅋ
맛있다는 얘기를 몇번을 하는 건지
힘들었던 우울감이 가시진 못했지만
그래도 속은 시원했다.
다음에 또 가야지 ㅇㅇㅋ
강릉해변메밀막국수 인천검단점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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