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음식점편] 돼지국밥_노수옥돼지국밥(삼미시장)

오랜만에 방문한

 

삼미시장

 

그렇다면

 

돼지국밥

노수옥돼지국밥

(삼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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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창 운동중이라

 

보기 힘든 친구를 만났다.

 

술을 마시고 싶었으나

 

강력한 식단 조절중인 친구는

 

술을 마실수 없다고 했다.

 

여튼 삼미시장 까지 갔으니까

 

노수옥돼지국밥을 가기로 했다.

 

먼가

 

삼미시장하면 노수옥 돼지국밥만 생각난다.

 

그렇게

 

정말 오랜만에 찾았다.

 

 

예전에는

 

길어도 2주에 한번은 와서 먹은 것 같은데..

 

여튼 오랜만에 방문하니

 

예전보다 더 많이 방송을 탔었나 보다

 

먼가 방송 나왔다는 포스터가 늘었다.

 

그리고

 

보통 2호 매장에는 손님이 꽉 차지 않는데

(음식은 1호에서 다 만든다. 2호는 그냥 매장이랑 냉장고?)

 

2호매장에도 좋은 자리는 없었다.

 

여튼 그렇게 자리를 잡아

 

나는 돼지국밥

 

친구는 순대국밥을 시키구

 

우걱우걱 많이 먹었다.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는데

 

이날은 김치보다 깍두기가 더 맛났다

 

노수옥돼지국밥은

 

뭐라 말하기 힘든 깊은 맛을 가지고 있는데

 

깊으면서도 돼지냄새가 나지않다.

 

보통 이러기 쉽지 않은데 ㅇㅇ

 

그리고 김치가 맛있고

 

부속고기의 식감이 예술이다.

 

쫀쫀해야 할 부위는 쬰득 쬰득하고

 

녹는 부위는 입안에서 녹아버림

 

ㅇㅇ

 

술 안주로 머리고기 하나면

 

세상을 다 갖는 느낌이다.

 

아 또 가고 싶다.

 

다음에는 머리고기로 술이나 많이 마셔야징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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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삼미시장 주변은

 

천지개벽 수준으로 발전했다.

 

고층빌딩과 아파트 거기다 큰 병원도 들어온다고 한다.

 

이렇게 발전하는 와중에

 

아직은 함께 성장하는 삼미시장 

 

시장이 건강해야 그 지역 경제가 역동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삼미시장은 아직까지는 젊은이와 늙은이가 함께

 

어울리는 공간이다.

 

서로가 말은 안해도 같은 공간을 공유하며 시간을 보낸다.

 

이런 시장이 더 건강하게 자리 잡히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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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삼미시장에 위치한 노수옥 돼지국밥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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