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행복이] 고양이 일상_75_( 낮은 위치에서 본 너 )

사랑이와 행복이, 두마리 고양이와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

75 번째 이야기

고양이의 평범한 일상

( 낮은 위치에서 본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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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고양이들이 마중 오는게 낙인데

이상하게 마중오지 않는다.

돌침대에 전원을 키기는 좀 그렇고

온수매트를 올려놓고 키고 있는데

거기에 맛 들렸는지 침대위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하는 울 고양님들

사진을 찍고

인기척을 격하게 내니까

행복이가 어이고 왔어요 우쭈쭈쭈 하는 느낌으로 반응해주고

사랑이는 왜 뭐 잠자는데 방해냐옹

하는 느낌으로 계속 누워 있다.

ㅋㅋㅋ

예전에 친구 중 하나가

고양이는 무쓸모인데 도대체 왜 키우냐며

차라리 아무나 잡아서 여자친구나 만들라고 했었다....

그래 아무나 잡으면 다 여친이 되느냐 ㅠㅠ

게다가 고양이는 매우 쓸모 있다.

힘들 때도 직접 보지 않고 상상만 해도 즐거우며

행복해진다.

이것 만으로도 엄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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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럼고 귀여운 고양이 행복이와 사랑이는 다시 돌아온 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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