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리를 하다가
헌혈의 집에서 왜 사진을 찍었는지..
여튼
헌혈
헌혈의 집 상동센터
블로그 조회수도 안나오는데
취미로 블로그를 하다보니 관종이 된 듯 하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는 일들에 대해
사진도 찍고 의미를 부여해서 블로그에 올리고
왜인지 이런 취미에 대해 무언가 거부감이 들기도 하는
...
헌혈을 자주 하는 편인건가...
그냥 심심해서 한다.
예를 들어 어디서 친구랑 만나는데 시간이 남으면
그리고 그 근처에 마침 헌혈의 집이 있다면 헌혈을 한다.
..;;;
부모님은 이해하지 못하신다.
친구도 이해하지 못한다.
사실 나도 날 잘 이해하지 못 한다.
여튼 헌혈을 한다.
여기 사진은 2019년 설 명절이 시작되기 전에 헌혈하러 가서 찍었다.
이 날 모임이 있었고
평소와 같이 1시간보다 더 이르게 도착해서
아무생각 없이 걷다가
아무생각 없이 헌혈을 했다.
술마시고 노는 시간 전에 헌혈을 하면
먼가 일을 했다는 뿌듯함이 있다.
2019년 부터인가 혹은 그 전부터 인천 서구가 전혈가능 지역으로 풀렸다.
말라리아에서 해방이 됐다고 할까
아 영종도가 풀린게 이때 부터인 것 같다.
영종도에서 1박을 했다면 전혈이 안돼서
혈장만 헌혈했었으니까 ㅇㅇ
여튼 헌혈하면
왠지 봉사하는 느낌이 들고
왠지 먼가 스스로에게 뿌듯함을 느낀다.
그래서
일부러 막 찾아 가서 헌혈하진 않아도
그냥 시간 맞으면 하는 것 같다.
ㅋㅋㅋ
선물로는 메가박스 영화표를 받았다.
6월 말까지 써야하는데 아직 쓰진 않았다.
조만간 재미있는 여화 개봉하면 혼자라도 가서 봐야징 헤헷
부천 상동 헌혈의 집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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