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다음기회에
지금은 마블에 다시 돌아온 스파이더맨 영화에 대한 리뷰!!
스포는 생각보다 덜하다.
( 먼 한달전 본 영화를 리뷰한데... ㄷㄷ )
영화는 메가박스 검단점에서 봤다.
스파이더맨이 마블에 돌아왔다.
마블은 배급사가 비록 소니였지만 홈커밍이라는 부제를 붙여
돌아온 스파이더맨을 환영했다.
그리고
이 영화에는 다양성과 의외성 그리고 이시대를 사는 사람들을 다뤘다.
실질적인 주인공이 아닐까 싶은 멋있는 빌런 마이클 키튼...
이 아저씨는 어벤져스 1 이후 파괴된 도시 재건을 돈벌이로 삼는 건실한 사업가다.
하지만 악덕 대기업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도시 재건관련 프로젝트를 독점하게 돼 거리고 나 앉게 된다....
그렇게
(멋진 중년미와 아빠의 역할을 잘 보여준 멋진 아재)
이 멋진 아재는
(그 아재의 정체)
요론 날라리 장갑을 짊어지고 하늘을 날으며
사업방향을 조금 틀어 조금은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벌고 계셨다.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한 가장의 꿈을 짓 밟은
거미 물린 한 청년...
와우 몸봐라.. 멋있다.
그 청년 뒤를 봐주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아이언맨 회장님.
심지어 이분은 어벤져스와 실질적으로 쉴드를 지원하고 있다.
어둠의 실세 같은 거랄까...
게다가 어벤져스2 에서는 올트론이라는 악당을 스스로 만들기도...
이 영화는 처음 시작부터 기존과는 다른 조금 다른 모습의 미국영화를 보여준다.
먼저 백인 위주가 아니다.
첫 장면에서는 인디언에 대한 얘기에 오리지널 이라는 소리가 나온다.
"틀린 것은 없다. 다양성이 있을 뿐"
요론 메세지가 영화 곧곧에 보인다.
주인공만 백인 일 뿐 주변 비중있는 케릭터는 전부 유색인종이다...
(이러면 너무 인종차별 같은데 흠...)
이전 까지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주인공과 주인공 주변 친구는 전부 백인이었다.
심지어 악당도 돈 많은 백인이었을 껄...
아프리카계 아메리칸이 빌런인 적이 있었으나 조금 모자라게 나왔었지
아시아 계열은 보이지도 않고 말이지 ㅇㅇ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 저 위 사진에서 보이는 인도사람 처럼 보이는 아시아 계 배우가
주인공을 괴롭히고 질투하는 역할이며 대 부호로 나온다.
좋아하는 여자친구는 아프리카계 아메리칸이며
함께 콤비를 이루는 친구는 아마도 오리지널 아메리칸 즉 인디언 이며,
교장선생님은 아시아계 아메리칸이다.
절친인 이친구 덕분에 스파이더맨이 아직 애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수준과 생각이 애기스러움
이 둘은 개그 콤비를 이룬다.
서로 좋아라 하지만 서로 표현하지 않고 마지막에 표현하지만...
아버지가...
엘레베이터에서 떨어질 뻔한다.
미래 여친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마지막에 나오지만 MJ 로 불러달라고 한다.
(엠제이)
이 처자는 워싱턴에 있는 오베리스크 타워 견학에 자기는 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이유로는 ...
(어쩌면 트럼프를 겨냥한 걸지도 모른다.)
자 이런 다양성은 넘어가고
영화는 "알을 깨고 나오는 새"로 성장하는 스파이더 맨을 그린다.
(데미안)
아이언 맨한테 슈트없는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면
슈트 입을 자격없다고 슈트 뺏긴 스파이더맨, 슈트받기 전 핸드메이드로 입고다니던 슈츠를 입고
마이클 키튼 아재랑 싸우다 호되가 당한다.
처음 호되게 당했을 때 자신의 한계에 직면해 도움을 외치지만
결국 스스로 일어서고
마이클 키튼 아재를 정의의 방망이로 푸닥푸닥
그리고 그 활약에 어른이인 스타크는
어린이인 스파이더맨을 자신과 같은 어른이로 승격시키려 하지만
좀 더 많이 성장한 스파이더맨은
네이버후드 스파이더맨이 되는 걸로 결정한다.
그리고 키튼 아재는
복수를 다짐하는데 후후후후후
아 물론 이영화의 백미는 엔딩크레딧 다 끝나고 나오는
별쫄쫄이 입고 방패드는 영웅이다.
정말 극장에서 봐야하는데 지금 즈음 극장에서 다 내렸을 듯...
사실 이 영화 2번 봤다.
메가박스에서 한 번, 인천 CGV에서 한 번
재밌다. 정말.
나중에 DVD로 구매해서 소장하고 싶다.
제 점수는여 5점 만점에 4점 드립니다.
하나의 이야기 속에 모든 것을 다 담고 싶었던 감독 그런데 성공한 것 같다.
앞으로의 시리즈가 더 기대되는 그런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
사진 출처 :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3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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