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도착 돌게 갈치 조림 냠냠
돌산대교 해양캐이블카 걸어감 힘듬
오동도 자전거 여행
스카이 타워 전망 좋당
그리고
여수 5번째
낭만포차 그리고 하멜등대
스카이타워 경치를 즐기고 해가 지는구나!!
싶을 때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아무래도 코로나 시대 여행이라 (6월 21일~22일)
짧고 굵게 똭 한잔 하고
숙소로 복귀 할 생각이었다.
택시타고 낭만포차로 가는 길 택시 기사님과 이런 두런 서런 네런 얘기를 하다
자기 이름 대고 어디 포차 가면 음료수가 서비스임 ㄱㄱㅆ ㅇㅋ?
라고 해서 ㅇㅋㅇㅋ 하고 낭만포차 거리에 도착했다.
포차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장소는 강병역 쪽이다.
어릴때 지나가다 많이 봤으며 여러 드라마에서 자주 나왔다.
길게 장사진을 이뤄
여러 안주와 술을 파는 아름다운 장소 ㅇㅇ
그리고 포차를 자주 볼수 있는 곳은 한강변 그리고 안산 한대앞역
그리고 중앙대 안성캠퍼스 주변 이렇게 있었는데 요새는 모르겠다.
대 코로나 시대와 이제는 비싸지만 낭만가득 포차보다
위생적이고 갓성비를 챙기는 시대이기 때문에 포차는 잘 안찾게 됐다.
여튼
부산도 그렇고 여수도 포차거리를 조성해
관광객을 사로잡는 효과를 보고 있다.
길게 썼지만 안주가 비싸다는 의미다..;;;
부산은 메인 먹으려면 10만원이 넘었다만
여기는
4만원이면 퉁 치고 소주가 매우 싸다는 차이
여튼 택시 기사님이 추천해준 포차로 갔당
소주값은 대만족
안주 맛도 좋구
무엇보다... 잇히
아름다우신 여신느님들의 거리 행진이다.
아무래도 관광도시고 관광목적의 낭만포차 다 보니
선남선녀들이 자주 오는데
몸에 자신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헐 벗고 있었다...
대놓고 보고 싶었으나
여성 사람에게 말도 못거는 쫄보라
가만히 속으로
우앙 우앙 누낭 쩔어염, 예쁘면 다 누나얌
속으로만 외치고 말았다.
해물삼합을 시켰다.
대표매뉴라 해서 시켰구 나름 만족하면서 분위기에
취해 술에 취해 가며 한잔씩 마시며 한점씩 먹었다.
포차의 장점은
맛나는 안주와 값싼 술 그리고 바다 근처에 있어 먼가 운치 있는 분위기
그리구 쿵쾅 거리는 음악
하지만 노상에 위치한다는 단점이 있다
어짜피 관광목적이면 날씨가 무슨 상관이냐만은
더웠다...
술을 많이 먹지도 못했는데 ㅠㅠ
밥을 볶지도 못했는데 ㅠㅠ
술기운이 올라 근처 좀 돌다가 다시 숙소로 컴백 하기로 했다.
사실 30대 후반인 나와 친구는 체력이 빠지기 시작했다....
1시간 가까운 등산(해상케이블카 돌산공원 정상) 후유증으로
허벅지가 터질것 같고
오랜만에 1시간 가까이 탄 자전거(오동도 자전거 드라이브)에
엉댕이와 꼬치가 아팠다...;;;;;;;;;;;
체력이 바닥으로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에 날씨까지 찌는 더위에
금방 술기운이 올라 많이 먹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 났다.
그리고 그냥 술깰겸 배도 꺼뜨릴겸 또 걸었다..;;;
이넘의 걷기....
원래 목적은 대충 술마시고 이순신광장 쪽으로 걸었다 숙소 복귀였는데
그러긴 힘들고 낭만포차 바로 옆에 있는
하멜등대까지만 갔다.
여러 커플과 가족 단위들이 붉은 등대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얼씨구 줄서서 사진찍는 걸 기다리는 모습을 보며
매우 시민의식이 투철한 나라라는걸 깨달았다? 읭?
여튼 와 경치 좋다 여기서 살고 싶다
이런 말을 하다가
다음에는 서로 커플되서 커플여행을 오자며 말하고
다시 숙소로 발길을 돌렸다.
숙소로 가는 길에 술을 사갔는데
이마트24 옆에 있는 카페가 예뻐서 찍음 ㅇㅇ
다음이야기는
숙소에서 마시는 술한잔 그리고 해장 ㅂㄷㅂㄷ
여수 6탄에서 이어집니다.
낭만포차 위치
하멜등대 위치
2021.07.20 - [여행/여수] - [나드리] 여수 2번째_공포의 케이블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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