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2시 도착
돌게장 갈치조림 냠냠
돌산대교 해상케이블카 전망대 걸어 걸어
힘들어 죽겠어
그리고
여수 3번째
자전거와 오동도 ...
여수 해상케이블카에서 케이블 카를 타지 못하고
텍시타고 오동도를 향했다.
원래 계획은 소화시킬겸 슬렁 슬렁 걸어가
돌산 공원에서 케이블카 타고 반대쪽 오동도 입구까지 갈 생각이었다
그럼 또 슬렁 슬렁 걸어내려가
두둥 먼가 편한 오동도 구경 ㄱㄱㅆ 할 요량이었지만...
여튼 텍시타고 오동도를 갔다
가는 길 이순신 광장을 지나쳤다 이날 밤에 올 계획이었지만 일정 삭제됨
그렇게 오동도 초입에 들었다.
이힛.. 편한 여행 어림없지...
동백열차라 코로나로 운행 중지.. ㅂㄷㅂㄷ
걸어가면 꽤 걸리는데 자전거 타자 아니다 자전거 힘들다
그래도 타자 그려 ㅇㅇ 해서 자전거를 탐
여객선을 타려했는데 '앗 저희 이거 탈래요'
한 순간 '배 떠났습니다.' 라는 답을 받았다.
여튼 그렇게
자전거를 타고
시인나게 달려가보장~~
하고 싶었으나 생각보다 좁은 자전거 도로 때문에
힘들었다.
그렇지만 방파제 안쪽 풍경을 볼수 있었다.
방파제 안 작은 바다 방파제 밖 넓은 바다
여수 앞바다는 여러 섬으로 둘러쌓여진 모습으로 큰 바다를 보려면 섬 넘어로 가야한다.
뭐 그래도 바다닷~~ 잇힝 히양~ 바다바다
이러며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오동도에 도착
우헤헹 여기가 오동도구낭 히항 이러며 자전거 타고 방파제 끝까지 갔다.
외로운지 아니면 관광객들을 반기는 듯 혼자 서있는 등대
끼얏호 등대다 하고 사진 찍고
다시 우헿헤헤헤헹헹 하며 자전거 타고 복귀했다.
1시간 30분 대여를 해서 시간 맞춰 반납하려고 빨리보고 빨리 반납했는데
1시간이 조금 안걸렸다.
그리고 숙소를 찾았다.
숙소를 처음에 어디를 고르고 언제 예약을 해야 할지 결정이 힘들었다.
분명 코로나 때문에 많이 비어있을 것이고
아직 성수기 전이라 사람도 없을 거니 당일 가면 당일 특가 나올 것이다
아니다 그래도 미리 예매하는게 현재 우리가 가진 자금으로 처리하는데 더 좋다
이러면서 생각하다 미리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역에서 멀었다..;;;;;
역이랑 매우 가까운줄.... 언덕위에... 있을 줄이야...
나중에 이 언덕위가 명당이란걸 알게 됨.
방도 너무 편하고 좋았다.
쉐프 이름과 사진이 똭 걸려 있길래 어떤 음식이든 맛있겠다 싶었지만
정작 몸이 힘들어 먹질 못했다.. ㅂㄷㅂㄷ
그렇게 체크인 하고 들어가다 넘어졌다..;;;;
이때까진 몰랐다 오랜만에 1시간 가까이 탄 자전거가
어떤 후유증을 가져오는지... ㅂㄷㅂㄷ
자전거 후유증과 청춘포차 여수 4탄에서 이어집니다.
두둥
오동도
멋있었던 숙소 마티유 호텔
2021.07.20 - [여행/여수] - [나드리] 여수 2번째_공포의 케이블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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