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행복이] 집사 미워_9월 첫 번째 주말(220903~220904)

사랑이 행복이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집사미워

9월 첫 번째 주말

(22년 09월 03일 ~ 22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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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의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약주는게 너무 힘든데

 

어쨌던 집사가 행복이보다 덩치가 커서

 

힘으로 눌러 주고 있다.

 

그래서일까...

 

밤..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에 행복이가 날 깨운다...

 

ㅂㄷㅂㄷ

 

넥카라를 한 상태로 배위에 올라와서 넥카라로

 

목과 가슴 부위를 톡톡 건든다

 

아마 머리를 내 배나 가슴에 누이고 싶은데

 

넥카라가 방해한거겠지...

 

그런데.. 왜 꼭 3시 ~ 4시 쯤이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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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토요일

 

언제나 그러하듯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약을 줬다.

 

보통 아침에 행복이가 비몽사몽할때 약주기가 편한데

 

이날 따라 행복이의 반항 아닌 반항에 1시간 넘게 씨름했다.

 

거부하다 보니 지금까지 버려진 약이 3개.. ㅠ_ㅠ

 

여튼

 

씨름 후 약을 먹이면 이후 수술부위에 약을 바르는 것은

 

난이도가 매우 내려간다.

 

 

사랑이는 요새 행복이 뒤를

 

졸졸 따라다니다가

 

행복이한테 쫓겨나는 모습이

 

종종보인다.

 

아무래도 수술부위가 이상하고

 

냄새도 나고 해서 관심은 가는데

 

또

 

행복이는 사랑이가 갑자기 뒤를 잡는 모습에

 

당황해 한다.

 

 

그리고 사랑이는

 

이제 행복이의 존재를 받아들인 것 같다

 

종종 같이 붙어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이제는 평소에 자기가 좋아하는 위치에

 

자리 잡기도 한다.

 

반대로 행복이의 심기는 조금 안좋아 졌음.

 

ㅇ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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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일요일

 

집사가 약속이 있어

 

오전 일찍부터 집을 비웠다.

 

토요일도 일요일도

 

아침에 약을 주는게 힘들었다. 

 

약을 주고 나면 행복이가

 

토라진게 눈에 보인다.

 

 

약을 손으로 주다보니

 

손을 피하고

 

끌어 앉으려는 자세를 취하면

 

이용!! 하는 소리와 함께 오도도도

 

자리를 피한다.

 

ㅠ_ㅠ 힝구..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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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번째 주말

 

행복이의 컨디션이 평소처럼 회복했다.

 

아직 맛동산을 생산하는데 실패하고 있지만

 

그래도 변도 잘 보고 있다.

 

이렇게만 회복해서 함께 오래도록 살았으면 좋겠다.

 

건강하자 행복아

 

건강하자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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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와 행복이

 

두 고양이는 소소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 다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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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사랑이와 행복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어떤 기레기보다 못한 이가

 

오탈자 까지 그대로 똑같이 영상만들어서

 

유투브에 올리더라 ㅇㅇ!

 

이젠 내 글 안긁어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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