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읽어주는 냥집사] 한산: 용의 출현_Hansan: Rising Dragon, 2021_메가박스(검단점)

임진왜란

역사적인 영화

한산: 용의 출현

Hansan: Rising Dragon,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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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감독: 김한민


배우

박해일(이순신), 변요한(와키자카), 안성기(어영담),

손현주(원균), 김성규(준사), 김성균(가토),

김향기(정보름), 택연(임준영), 공명(이억기),

박지환(나대용), 조재윤(마나베 사마노조), 윤제문(구로다 킨베에),

박훈(이운룡), 박재민(와타나베 시치에몬), 이서준(와키자카 사헤이),

김재영(정운), 윤진영(송희립), 김강일(구키 요시타카),

이준혁(황박), 김민재(이언량), 김구택(김완),

손경원(신호), 안성봉(권준), 이운산(이기남),

김영웅(정담), 공정환(고바야카와 다카카케), 배현성(김천손),

김대명(이영남), 정예훈(이봉수), 현봉식(이광),

김한민(권율), 김현태(의병장), 김문종(어영담부장),

고한민(안코쿠지), 현직(?), 김한솔(?), 박인국(?),

이상군(?), 함진성(?), 최민호(권율부장),

강보라(기생7), 김명곤(도도 다카도라), 문숙(조계변씨_이순신 모)

https://tv.kakao.com/v/431311863

제작진

제작: 김한민, 김주경

기획 및 각본: 김한민

촬영: 김태성

특수효과: 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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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다 아는 이야기

그래서 더 흥미로운 이야기

모두가 다 아는 역사

그래서 더 관심가는 역사

그리고 이순신

한산도 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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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초기라 할것도 없이

당시

조선은 이미 왜(일본)와 비교할수 없는 해군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대양해군력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연안 방어나

들쑥날쑥한 조선의 바다에 특화된

거대하고 튼튼하고 일본해군의 2~3배는 거대한 판옥선을

주력함으로 갖추고 있었다.

개전 초기 당시 경상도 해군을 책임지던 원균이

100척의 판옥선을 해전 한 번 없이

자침 시키는데

정말 형편없는 최악의 수를 뒀다.

마치 지금의 원균 후손과 다를게 없다.

차라리 그 배로 해전이라도 했다면

적어도

상륙하는 시간을 조금만 끌어줬어도

임진년에 조선이 망할뻔한 위기의

순간은 없었을 지도 모른다.

그랬다면 원균은 위인중 하나로

기록됐었겠지...

그렇지만 역사에는 가정이 없지

이미 일어났고 원균은 재평가 될 필요가 있다.

더 가열차게 까여야 하지

알고 나면 더 깔게 많은 원균이다.

지금

원균 우상화 작업을 하고 대선을 노리고 싶은 병신 정치인이 있는데

ㅇㅇ 잘 알면 더 잘 깔수 있으니

인터넷으로 한번이라도 검색해보길 바란다.

원균을 ㅋㅋㅋ;;;

여튼 임진왜란...

자침시키고 혼자 살아서 튀는데 자기 권력은 놓지 못한 원균은

이순신과 동등한 입장에서 해전에 임한다.

큼큼

이순신은 임관 후 해군에 소속되기 전 육군으로 활동했다.

함경도 최전선에서 사람을 이끌었고

아쉽게도... 실패아닌 실패를 했다.

이 때의 경험 때문일까

이순신은 모든 해상작전에서

아군의 피해를 최소로 하는 전략을 짠다.

그는 아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당시 해전 트렌드를 바꿔버린다.

격돌해 백병전하는 해전이 아닌

먼거리에서 해상포격으로 적 함을 격침하는 것으로 ㅇㅇ

일본함선보다 압도적으로 크고 단단한

판옥선이라는 캐 사기무기를 기반으로

절대적 통솔 무력 민첩 지력 거기다 매력까지 만랩으로 찍은 전장의 신이
(정치 능력치를 키웠다면.... ㅠㅠ)

병력을 운용하니 일본군은 단 한번도 이순신의 조선 해군을 넘지 못했다.

그렇게 병력을 모으고 정예병으로 조선 해군을 키웠는데

이걸 원균은 한큐에 녹인다.

어택 땅 찍었으면 또 모르겠는데

걍 한번 제대로된 교전 없이

도망치다 전멸한다.

병신이 맞다 원균은.

역사에 가정은 없다.

그걸 덮고 조작하려는 모든 시도는 결국 밝혀진다.

5공 시절 비리가,

황제나 신보다 높은 권력을 누린자의 삽질이,

밝혀질지 누가 알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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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작,

명량처럼 나래이션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나온 장면은

조선 해군을 구하기 위해 대장군선이 위험을 자처하며

이순신이 직접 왜군을 노리다 총에 맞는 장면이다.

아마도 3부작 중 마지막 노량도 이렇게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다.

생각해보니 노량의 이순신은 정치의 신이 된다.

엄청난 매력을 바탕으로 정치와 외교로 중국해군도독을 구워 삶음 ㅇㅇ

큼큼

여튼 이순신은 자신의 부하를 대신에 총을 맞는 장수다.

이렇게 깔고 시작된 영화는

이순신의 고뇌로 가득 차있다.

장거리 대함 포격을 운용해도

진영을 짜서 공격하기 전까지

시간을 벌아주고 적의 진형을 깨뜨리며 난리 쳐주는

탱크같은 존재가 필요한데

이걸 거북선이 하고 있었다.

원거리 포격으로 적함을 격침할때

근거리로 달려드는 적함을 저지해주는 거북선이 필요한데.

도깨비와 용 같은 거북이 모습의 선수

상징적인 모습이

연약한 왜(일본) 군함에 충돌하면

선체에 끼는 사고가 몇번 발생했다.

그러면서 거북선의 병력들이 위험에 빠져 버려

이순신은 필요한 배지만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해전에 사용하지 않는다.

전투와 전쟁에서 약간의 병력 피해 조차 허락하지 않았기에

이순신은 압도적인 무기인 거북선을

문제 해결 전까지 사용하지 않는다.

경상도와 전라도의 협력에서 원균이

계속 잡소리와 협력을 안하지만

이순신은 대우해주며

똥오줌 못가리는 훈련 못받은 강아지와 지내는 것처럼 우쭈쭈해준다.

엄청난 내부의 적과

별볼일 없는 외부의 적....

이게 한산도 대첩의 본질이 아닐까 싶다.

여튼

이순신의 내면은 고뇌로 가득차있다.

그걸 엄청 잘 보여준

박해일 배우, 캐스팅 잘 한듯 ㅇㅇ

지장과 덕장의 모습을 잘보여준 것 같다.

특히 학익진을 짤 때

배치도를 표현하면서

생각을 조용히 읊는 모습은

그 정점을 보여준 것 같다.

이미 역사를 잘 알아서일까

솔직히 왜군에서 뭘하던 말던 딱히 신경은 안쓰였다.

그냥 장난치는 구나 껄껄껄 이런 느낌이었음.

영화의 내용은 역사와 비슷하거나 같다.

딱히 줄거리를 안써도

우리나라 교과정에서 n년간 배울것이고

모르고 있어도 옆에서 말해줄거니 넘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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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약간 범죄도시와 비슷하다.

먼가

이순신의 조선해군이 넘사벽의 강함이라는 알아서 그런걸까

그래서 나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영화의 반 이상은

왜(일본)군이 강하고 이순신의 조선수군을

압도할 수 있음을 계속 보여준다.

마치 범죄도시에서 착한 마동석이 너무 강하니

나쁜 장첸같은 사람이 점점 마동석 만큼 성장하는 것 처럼 ㅇㅇ

하지만 결국 마동석에게 처 맞고 ...

ㅇㅇ 여튼 결론

한산도에서 일본(왜) 수군은 지옥을 경험한다.

실제로도 엄청난 유인포위작전 이었고

마무리는 발달된 조선의 화포무기로 쓸어버린 학익진

물론 여기서도 원균은 삽질한다.

참 이런 인물을 영웅화 해서 기리겠다니

하긴

박정희도 전두환도 이승만도 신격화 시키는데 ㅋㅋㅋ

원균 후손들 입장에서는 크게 거릴낄게 없겠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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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의 등장도 멋지다.

누가 봐도 거북선이 나온다는 걸 알지만

그 타이밍인걸 알지만

그렇게

출연시켜서

그렇게

일본(왜) 군을 유린시키면 넘 멋있잖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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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파도 없어서 좋았다.

먼가

스파이물을 넣고 싶어 했던 거 같지만...

해전은 조금 아쉬웠다.

아무래도 돈이 부족했던 걸까...

다음 노량해전으로 마무리 할때는

마지막 해전인 만큼

많은 돈과 많은 돈을 투자 받아서

헐리우드 해전 저리갈 정도로

멋진 해전씬이 나오길

세계 최초 야간 포위 섬멸...

히힛 생각만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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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고 있고 역사적으로 엄청 위대한 시간과 인물을

스크린으로 옮기는데 성공했다.

감독과 각본 엄청나게 노력해고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을 것 같다.

1000만을 왜 못했을 까 아쉬운 영화

코로나 가 망쳐놓은 영화판을 다시 세우기 충분했다고 본다.

냥집사가 생각하는 한산 용의 출현은 5점 만점의 3점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영화보기 전에 한번 더 적어도 나무위키로 이순신과 원균에서 읽고 즐기길

https://tv.kakao.com/v/430689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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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메가박스 검단점에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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