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읽어주는냥집사] 사바하(Svaha: The Sixth Finger, 2019)_넷플릭스(Nexflix)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먼저 보고

 

파묘를 봤다.

 

파묘를 먼저 보고

 

사바하와 검은 사제들을 봤다.

 

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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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난다.

 

파묘보다 짜임새는 더 있는 느낌이다.

 

사바하부터 일제감정기 때의 얘기가 조금씩 흘러 나온다.

 

사바하에서는 크게 민족정서에 부딪히지는 않지만

 

여튼 침략기에 탄생한 육손이 온 세상을 밝게 비추기 전에

 

다른 육손에게 사라지는 슬픈 이야기로

 

파묘와 마찮가지인 따뜻한 가족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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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감독: 장재현

 

배우:

이정재(박목사), 박정민(정나한), 이재인(금화/그것), 유지태(육손이_찐제석),

 

정진영(경찰아재), 이다윗(고요셉), 진선규(해안스님), 지승현(양규.. 김철진),

 

이한올(나한 어린 버젼), 타나카 민(네충텐마, 늙은 승려), 차순배(문어 총무스님),

 

황정민(심권사), 이항나(박은혜), 정동환(김제석), 문창길(금화할배),

 

이주실(금화할매), 차래형(경찰), 오윤홍(연화보살), 김홍파(교도소장),

 

김금순(제천무당), 박지환(장석), 김소숙(철진모), 권귀빈(나한모),

 

문숙(명희, 찐제석 손녀), 이대현(늙은의사), 배해선(부검의, 박목사 눈나), 윤경호(축사주인),

 

정서인(축사주인아내), 김근영(아가페 수녀), 이수정(총신대여대생), 강지현(신도),

 

정병두(교도관), 유승희(아가페 추종자), 김승현(농구선수, 정비공), 이상우(원장스님)

 

제작: 강혜정, 류승완, 김정민, 이준규

각본: 장재현

촬영: 김태수

조명: 전영석

음악: 김태성

편집: 정병진

동시녹음: 조민호

음향: 최태형

미술: 서성경

의상/분장: 조상경, 김현정

특수효과: 손승현, 김신철, 정도안, 이희경, 황효균, 곽태용

무술감독: 정윤헌, 송원종

기타: 이성환(기타가 뭘까 궁금하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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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생략된 줄거리 요약:

 

1) 소나기

2) 한 개인의 이기심이 불러운 자매의 고통과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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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줄거리(스포가 있을 거임):

 

육손이 탄생함에 이를 미륵이라 부르뫼

 

동방의 밝은 등불이 되어 세상을 밝히리라

 

허나 모든 것은 명과 암이 있으뫼

 

동방의 등불을 막을 육손이 100년 뒤 태어나니

 

이 또한 부처의 뜻이리라

 

(영화 내용과 관계없음)

 

큼큼

 

 

 

사이비 종교를 파악하고 고발하며 후원을 받아

 

기사를 쓰고 생활을 하는 골드문의 새로운 회장은

 

기독교와 불교를 저울질 하다 불교의 사이비 종파가

 

더 많은 돈이 들어오는 것을 알게 되고

 

불교계와 손 잡고 사이비 종파를 파기 시작한다.

 

이를 위해 수족인 고요셉을 사이비 종파에 파견해 증거를 모으고

 

경전의 발견과 함께 불교계를 흔들고 후원을 받게 된다.

 

 

이 사이비 교단의 교주가

 

사천왕이라는 이름을 부여하고 소년범을 후원하고 입양,

 

자신을 위협하는 이들을 살해하는 칼로 사용한다.

 

그러다 걸리면 자결하더라

 

나도 이런칼 있으면 어디다 쓸까

 

대충 민족반역자 잡는데 쓰면 좋지 않을까

 

 

큼큼

 

모든 발단은 사이비 교단의 교주의 탄생과 어떤 고승의 예언으로 시작된다.

 

일제의 생체실험으로(뇌피셜임) 인체의 모든걸 뛰어넘고

 

시간조차 넘어버린 목소리 좋은 덩치큰 아저씌는

 

동방의 새로운 미륵이 되고

 

일제를 넘어서기 위한 독립자금을 모금해 독립운동을 하기도 하고

 

세상을 위해 자비와 빛을 배푼다.

 

미륵의 현신이라 사람들이 믿고 따르다가

 

몽골의 고승의 예언에 그 기운이 바뀌게 된다.

 

동방의 미륵이 100년 뒤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

 

태어난 자가 첫번째 피를 보았을 때 죽는다는 예언.

 

그 예언을 받고 미륵은 사라지고

 

사이비 종파가 생겼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약속된 시간....

 

열심히 사람을 죽이던

 

사이비 종파의 사천왕은 이제 한명만 남았고

 

마지막에 이르러 육손의 정체를 알게 된다.

 

수양대군은 스님과 수족의 도움으로 경전의 비밀을 알게되고

 

진짜 육손이가 누군지도 알게된다.

 

그리고 사이비 종파가

 

사이비 교주의 죽음, 예언을 피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일을 했다는 것도 알게된다.

 

그러다 오징어게임의 그형은 죽을 뻔하기도 하고

 

하지만 모든 것은 예언대로 흘러간다.

 

하늘과 땅이 뒤집히고

 

새로운 육손이 헌 육손을 죽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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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덧 사족 덧덧

 

먼가 많은 이야기가 빠졌지만

 

정작 이 영화에서 우리가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한 자매의 사랑이다.

 

마치 소나기 같은... 그런 아름다운 사랑...

먼가 물귀신 같지만 여튼 사랑이라..;;;

 

이런 아름다운 사랑은 마치

 

우리집 고냥님이신 사랑이와 행복이에 비견된다.

 

매일 치받다가 잘때나 서로 아프거나 아쉬울때 서로를 보듬는다.

 

그런 사랑 ㅇㅇ;;;

 

큼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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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별점은 요. 5점 만점에 3점입니다.

 

여기 저기 추천하기에는

 

다소 정신 사납고 다소 무섭고

 

다소 집중하기 어렵지만

 

여러번 보면 보이는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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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과 사바하 두 영화 모두 영화관에서 보진 않았다.

 

예나 지금이나 오컬트나 공포는....

 

아.. 그... 곡성과 대드캠프3 은 영화관에서 봤다.

 

곡성은 걍 남정네와 보고 데드캠프는 좋아하는 눈나와 봤지...

 

...

 

데드캠프를 보고 나서

 

난 공포 장르는 영화관에서 못본다는 확신을 가졌다.

 

그... 비명이 나는 영화 씬에

 

눈나 손을 잡지 못하고 내 어깨를 잡고

 

눈을 질끈 감고 있었다..;;;

 

혼자 였으다면 광광 울었을 듯..;;;

 

공포 영화 못보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같이 가진 말자...

 

흑흑

 

큼큼

 

생각해보면 여고괴담도 친구들이랑 이불뒤집어쓰고 본듯..;;;

 

여튼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 둘다 볼만하고 이제는

 

왠만하며 전국민이 보고 있는 넷플릭스에 있으니 한번 보길 바란다.

 

헤헤

 

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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