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이걸 지금 리뷰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으니 후후후후
스포를 맘것 해도 되겠지 헤헷
마블리가 슈퍼맨으로 나와 나쁜 아재들을 줘패는 속시원한 사이다 영화.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 임형준, 진선규, 홍기준, 허동원, 허준, 김성규,
박지환, 허성태, 민경진, 엄지성, 유지연, 배진아, 윤대열,
윤병희, 이도군, 김구택, 박상규, 민무제, 진모, 이성우, 김대홍,
정인기, 예정화, 윤주, 조진웅
등 연기력과 재능이 뛰어난 배우들과
영화 전체적인 배경인 지역주민역활을 한 이름모를 배우들이 열연했다.
영화 막바지에 마블리가, 광수대 아찌를 위협하며
마블리의 그녀 예정화가 집기파손에 대한 손배청구를 위한 서류를 강력반 반장한테 전해준다.
가리봉동 거리에서 칼부림이 일어날 듯한 긴박한 상황에서
일반 경찰은 손을 못 쓸때 눈빛만으로 바닷길이 열릴것 같은 풍채를 지닌 마블리가
칼든 아재를 제압하고 정리한다.
지역 조폭들끼리의 칼부림 현장에서 범인을 특징하고 칼들고 설치는 무뢰배를
한방에 제압한다.
지역 3개의 조폭들 사이에 균형을 맞춰 주면서 평화를 유지하는 경찰은
갑자기 툭하고 나타난 장첸일당에 당황하기 시작한다.
무엇보다 지역 조폭들이 서로 합의하에 조용히 있었던 것이기에
그 평화가 깨져버릴까 걱정한다.
장첸 패거리의 인정사정 없는 세력 확장과 무자비한 행동으로
지역 조폭 3곳 중 2곳은 와해비슷하게 돼 버리고,
그 중 금전적으로 인력 자원이 풍부해 보이는 한국 조폭이 직접 처리하려 하지만
여의치 않게 된다.
요때까지만 해도 일반시민(?)에 대한 피해는 많이 조명되지 않다가
시민의 안전을 대표하는 마블리가 장첸에 대한 수사 방향을 설정하고 잡기 시작하고
지역 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가 있기 시작하자
장첸 패거리는 해당 지역 주민들을 조지기 시작한다.
장첸 일당의 막나가기 시작하자 마블리의 분노도 높아져 가고
도망칠것을 우려해
하룻밤 일망타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
그리고 김포공항에서 화장실과함께 장첸을 부쉬며 사건은 종결된다.
마치 서부 영화에서 주인공이 등장하는 느낌으로
첫 등장과 함께 좌중을 압도하는 먼치킨 경찰
마석도 앞에서는 지역 불량무리들이 불쌍해 보일 정도다.
그 불량무리들이 무섭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마블리가 워낙 먼치킨 설정이다.
초반 마블리의 강함이 강조되고 가끔 마블리의 강함을 틈틈히 보여준다.
이렇게 되면 요새 망한 영화 저스티스 리그처럼
혼자서 세상을 구하는 느낌이고 맞설수 있는 악역이 힘을 잃게 되는데
영화는 마지막까지 악역인 장첸이 악독하고 무서운 존재고
불량무리들의 행동에 죄없고 힘없는 지역주민이 다치는 걸 부각한다.
그래서 더 잼났다. 어떻게 보면
악당이 점점 강해지는 악당육성 영화일 수 있다.
또, 민감할 수 있는 인종차별 문제를 잘 피해갔다.
폭력과 불법에 대한 항거를 다루고 거기에 피해를 입는 주민들을 조명했다.
그리고 그 주민들이 정의를 위해 일어서는 장면도 빠뜨리지 않고 잘 잡아냈다.
마치 모든 것을 스포할 것 처럼 얘기했다가 바로 끝내는 용두사미식 영화 리뷰~!!
왜 쓰다보면 귀찮아 지는 걸까!!
읽는 사람도 여기까지 읽다보면 귀찮지 않을까 ㅋㅋㅋ;;;;
여튼
청소년관람불가 오락영화로
생각보다 유쾌하고 생각보다 무서우며 생각보다 공포스러웠던
성인영화의 정석을 보여준 것 같다.
마치 서부영화식 유쾌상쾌통쾌 총빵빵 영화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물론 보통은 주인공이 성장하지만
여기서는 악당이 성장하는게 다르다는 것 뿐.
"권선징악"
제 점수는 영 5점 만점에 3점입니다.
몰랑 마블리 짱이양 헤헷~!!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주변 배우들이 더 멋있었다.
영화는 메가박스 검단점에서 봤다.
사진과 기타 내용은 다움영화를 참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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