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장 김창수 _ MAN OF WILL _ (스포 없음)

오랜만에 하는 영화 리뷰당

오늘 리뷰하는 영화는 사실상 우리나라 건국의 아버지이신 김구 선생님이다.

.. 아 쓰다보니..

김구 선생님을 다룬

대장 김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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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수학이나 영어공부를 하거나 잠을 자거나 하지 않았다면

배우고 생각해 보는 인물 김구

그 위대한 김구 선생님을 다룬 영화가 개봉했다.

대장 김창수는

이원태 감독을 중심으로

조진웅, 송승헌,

정만식, 정진영, 유승목, 신정근, 정규수, 전배수, 김재영, 김윤성,

이서원, 곽동연, 배진웅, 다케다 히로미츠, 윤병희, 이태일, 이순원, 한철우,

손종학, 이철민, 박소담, 이경영, 이선균

와 다움 영화에서 소개하지 않는 많은 배우들이 출연하고

그리고 많은 스텝들이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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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용은

김구 선생님이 명성황후 시해범이라고 추정되는 일본인을 살해하고

재판을 받고 사형선고를 받고 극적으로 사면받은 시간을 다뤘다.

딱히 스포가 가득찬 소개는 하지 않겠다.

없애지 못한 친일 매국노. 아직 늦지 않았다.

인도적으로

척살까지는 하지 말고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국이 한거 만큼만 하자

우리나라, 대한민국 이땅에서 국외로 추방시키는데 재산 하나도 못들고 나가게 하고

가방하나만 허용하자. 물론 귀금속이나 땅문서나 주식 등등 못가져 나간다.

못지키겠다하면

죽이지 뭐. 척살말고 총살이나 참수나 내장을 꺼내자 그들이 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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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영화는 친일 매국노들에 대한 적개심을 많이 누그러 뜨리는 장치를 넣는데

맘에 안든다. 매우 개인적인 생각이다.

요론 놈들이 죽어야 하는 건 당연한거고

요론 놈들이 동정받을 필요 없이 처벌받아야 하며

이런 놈들도 처벌 받아야 한다.

물론 살기 위해 열심히 남을 폭행하고 재산을 빼앗아 꿋꿋이 살았다고

말하며....

생계형 매국이라고 말한다면

그 말하는 사람 혓바닥을 뽑자

생계형 비리가 어딨냐? 방산비리 개객뀨끼들아 너네가 말하는 생계형이 도대체 몇 백억원이냐!?!

약자나 언제나 고통 받고

그 약자 가운데에서도 약자를 괴롭히는...

이런 사회상을 꼬집고 싶다면 성공했지만

김구 선생님이라는 매우 거대한 아이템을 이렇게 날려버린게 조금 아쉽다.

다행인것은

송승헌이 많이 오버하면서 연기한 악역이

그나마 약자끼리의 다툼에서 더 큰 악역으로 균형을 맞춰줬다는거 정도로

일본도 나쁜 놈이지만 거기에 거머리 처럼 들러붙어

아니 기생충처럼 들러 붙어...

부역자들이라고 보통 말하는데 이들을 청산해야 한다.

필요한 기생충도 있다고 하지만 기생충은 없는게 더 좋지 않은가

여튼 이 송승헌의 악역 덕에 일본의 괴랄함은 감소하고 부역자들에 대한 감정이 높아진다.

지금 현재에서 화두는 부역자들에 대한 처벌이라

이부분은 괜찮다 싶지만서도

아쉽다.

아직 일본에게 우리는 사과를 받지 못했다.

피해자가 가해자에 무릎꿇고 고개 숙이는 세상을

매국노들을 처단해서 못해서가 아닐까...

아직 안늦었다 한대 맞으면 세대 치는게 세상 이치 아닌가

우리나라 군 보복조치가 북에서 한발 날라오면 3발 쏘는 거 아니였나

나라에서 인정하는 3배수 보복인데 왜 개인에게는 적용 안돼?

하자 적용 ㅇㅇ

...

흠 진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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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 내가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박소담 님이 출연했다능... 헤헷

박소담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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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마무리하자

내가 생각하는 대장 김창수의 점수는

5점 만점에 2점이다.

신파도 아니며 진정성도 부족했고 .. 이 아이템으로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이끌었는지...

다음에는 더 매력적인 소재로 다시 돌아오길 희망한다.

김구 선생님 우린 잊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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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매가박스 검단점에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