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19가 창궐한 지금
영화 개봉시기가 주욱 주울 멀이지고 있는 가운데
그냥 본
우리는 형제입니다
(We Are Brother)
(사진과 기타등등 정보는 다움 영화를 참고했삼)
잔잔한 가운데 웃음과 슬픔 그리고 가족이 있는 영화.
출연 및 스텝
감독 : 장진
배우 :
조진웅(상연), 김성균(하연), 김여애(승자), 윤진이(여일),
이해영(김만재 장남), 정민진(김만재 차남), 조선묵(국장),
조복래(소매치기 형), 최태원(소매치기 동생), 오수(CP 본부장),
임기홍(맥아더), 김진규(조연출), 이철민(PD), 차은재(김작가),
조원희(남자사회자), 손보민(여자사회자), 박준서(경찰), 오강율(경찰),
배성일(터미널 직원), 홍윤희(보육원장), 김원해(경찰서 반장),
배제기(터미널 직원), 이효제(어린 상연), 이상화(트로트 가수),
김대령(앵벌이 형), 이상수(택시기사), 정혜경(기내방송 목소리),
이한위(경비남), 김병욱(노숙자), 고은비(젊은 승자), 김민교(견인남), 김경애(정례)
제작진 :
제작 : 이은하, 조현석 / 촬영 : 김성안 / 조명 : 박정우
음악 : 제이킴 / 편집 : 김선민, 이연정 / 동시녹음 : 김용구
음향 : 최태영 / 미술 : 김효신 / 의상 : 오창열
특수효과 : 전건익, 서상화 / 무술감독 : 최태환
한복을 잘 차려입은 한 아저씨가 어머니를 모시고 방송국에 가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조금 불편해 보입니다.
한복을 입은 아저씨는 조금 짜증을 내지만 모든 것을 맞춰줍니다.
그렇게 도착한 방송국에
어릴때 헤어졌던 형이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몇 십년 만에 만나는 형 생각에
처음에는 왜 지금에서야 찾냐며 짜증도 났지만
보고 싶다는 생각과 옛 생각에 눈물이 흐릅니다.
그 사이 어머니는 화장실에서 사라지십니다.
분명히 낙하산으로 들어왔을 법한 흐리멍텅한 피디가
어머니를 두고 잠을 자버립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하는데 그 시간마저 허락하지 않는
한국 노동계를 고발하는....
어머니는 다른 방송의 방척객에 섞여 어떤 버스에 오릅니다.
그리고 잠깐 들른 휴게소에서 어머니는
장지를 가는 버스를 타고
거기서 어머니는 자신의 부군을 보고 오열을 합니다.
버스 속 사람들은 뒤집히고
따른 처리를 하던 중 어머니를 그냥 도로에 두고 가버립니다.
레카 기사가 어머니를 발견하고 태우고
아들 찾는다는 어머님을 터미널까지 모셔드립니다.
자신의 일 때문에 급하게 내려 주고 떠납니다.
어머니는 번뜩 아들이 여수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여수행 버스를 타고 여수로 갑니다.
거기서 그 지역의 모든 보육원을 돌며 애들을 찾아 다닙니다.
한복을 입은 납자는 양복을 입은 남자를 만납니다.
이 사람이 형이라고 하고 만나서 오열하고 포옹합니다.
그리고 어머님의 부제를 알게 되고 눈이 뒤집혀 찾기 시작하죠
그러다 형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받고
여튼 기레기 그지shake it들.
형을 비난합니다.
그러다 자신이 보육원에서 탈출 했을 때 했던
앵벌이를 하는 아이를 보고 분노합니다.
앵벌이 하는 속히 사장이라는 사람을 만나
몸싸움을 하다가 칼부림이 나고
형이 슈퍼맨 처럼 해결해 주죠
형은 목사입니다. 동생은 무속인이죠.
형은 미국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생활고로 어머니가 동생과 자신을 보육원에 맡기고
어쩌다보니 동생을 보낼 자리에 자기가 가서
미국에 도착했는데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양어머니가 죽어
양아버지는 모든 탓을 자신에게 합니다.
그렇게 도망치다 갱에 들어가고
사람을 죽이게 됩니다.
감옥에서 살면서 삶을 뉘우치고 목사가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죽인 사람의 아들을 키우기 시작하죠.
그 아들이 아픕니다. 가족이 힘들시기죠.
그때 방송국에서 연락이 옵니다. 동생과 엄마를 찾았다고
형은 지금 가족에게 미안하지만 보러 한국행 비행기를 탑니다.
그렇게 만난 형제가 너무 사랑스럽지만
자신 때문에 힘들게 그리고 엇나가게 산거 같아서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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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서로 쌓인 오해를 해결하고
어머니를 만납니다.
형은 어머니가 자신을 기억 못하면 어쩌지 불안해 하지만
어머니는 바로 알아채고
앵벌이 사장과 싸우면서 다친 흉터를 보고
또 밖에서 싸우고 왔냐고 다그칩니다.
형과 동생은 우엉우엉 울고
가족은 다시 하나가 됩니다.
그렇게 있다가
형은 다시 자신의 가정으로 돌아가고
동생은 어머니와 인생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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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감독 특유의 해악과 유머가 들어있죠 ㅇㅇ
장진 감독 영화를 뭐랄까
예전에 사귀었던 애인이 좋아해서 많이 보러 갔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SNL 코리아 초기 총괄하고 있을 때
넘 위트 넘치는 모습과 사회를 풍자하는 모습에
재밌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조금 잊혀졌었죠. 장진감독 영화.
항상 나오는 배우고 나오고
어쨌던 재밌고 부드러운
마치
일본 영화 같이 고요하면서도
한국 영화 처럼 긴장있는
왠지모를 반반 섞인 느낌인...
흠..
일상에서 소소하게 뽑아내는 사회를 풍자하는 듯 한 코메디가 잼나죠.
아
여튼 영화는 뭐랄까요 추천하기도 추천안하기도한 그런 영화입니다.
동생은 형을 잘못된 정보로 오해하고
형은 제대로 된 정보를 잘 전달하지 않고
어머니는 기억 속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만 남아 있죠
그리고 이게 합쳐지고 융합되는 모습도 보입니다.
서로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는 걸 보여 주기 위해
완전 다른 종교를 부여하고
믿고 보는 배우 사이에
조금 이건 뭐 싶은게 있지만
그래도 믿고 보고 후회는 안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냥집사가 생각하기 이 영화는 5점 만점에 2.5점입니다.
준수합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넷플릭스를 통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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