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_Avengers: Infinity War_(스포천국)

10년간 준비한 영화가 있다.

10년간 기다린 영화가 있다.

개봉하자 마자 보러갔고...

그동안 예고편에서 나온 패배라는 절망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

초장부터 스포하니 스포 싫으면 돌아가

스포 하려고 지금 쓰는 거야 후후후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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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들었다.

(안소니 루소, 조 루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토니 스타크), 조쉬 브롤린(타노스), 마크 러팔로(헐크/ 브루스 배너),

톰 히들스턴(로키),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제레미 레너(호크아이, 클린트 바튼),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나타나 로마노프), 엘리자베스 올슨(스칼렛 워치/완다 막스모프),

안소니 마키(팔콘/ 샘 윌슨), 폴 베타니(비전), 돈 치들(워 머신/제임스 로드),

폴 러드(앤트맨/스콧 랭), 기네스 펠트로(페퍼 포츠), 베네딕트 컴버배치(닥터 스트레인지/스티븐 스트레인지),

톰 홀랜드(스파이더맨/피터 파커), 크리스 프랫(스타로드/피터 퀼), 조 샐다나(가모라),

카렌 길런(네뷸라), 브래들리 쿠퍼(로켓), 빈 디젤(그루트), 폼 클레멘티프(맨티스),

데이브 바우티스타(드랙스), 세바스찬 스탠(윈터 솔져/버키 반스), 채드윅 보스만(블랙 팬서/티찰라),

다나이 구리라(오코예), 베네딕트 웡(웡), 코비 스멀더스(마리아 힐),

베네치오 델 토로(컬렉터), 사무엘 L.잭슨(닉 퓨리), 피터 딘클라지(대장장이)

비중있는 출연배우만 A4 종이 한장이 가뿐이 넘어간다.

물론 이번 영화에 안나오는 분도 좀 들어갔다.

그리고 많은 돈과 많은 돈 월트 디즈니와 그 인력들

등등이 이 멋진 영화를 만들었고

박읍읍이라는 멋진 번역가가 똥가루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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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설명하기 위해서

10년 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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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건너 뛰자 일단은 이 영화 줄거리만 ㄱㄱ씽~~

토르 라그나로크의 마지막 이야기에 이어

영화는 바로 시작한다.

...

이 영화는 절대 친절한 영화가 아니다.

이 전편을 보지 않으면 절대 이해할 수 없다.

...

타노스와 부하들이 아스가르드인이 타고 있는 우주선을 습격한다.

아스가르드 인의 반을 죽이고

로키도 보낸다. 죽었는지 죽은 척 하는 건지는 안나온다.

함께 있던 헐크는 타노스에게 떡실신될 정도로 얻어 터진다.

...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박읍읍이 날려버린 하나의 대사

헬라처럼 토르도 아스가르드에서 부터 힘이 나오는!!

....

신의 힘이 없이 그냥 단단하고 질긴 생명체인 토르도 전편의 각성 토르의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탈탈 털린다.

토르 눈앞에서 친구인 헤임달과 로키가 죽는걸 바라볼 뿐...

헤임달은 죽기 전 마지막 힘을 짜내서

탈탈 털린 헐크를 지구로 보낸다.

...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인 테슬락트를 획득하고

아스가르드인이 타고 있던 우주선을 폭파시킨다.

이미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를 확보한 타노스는 이로써 2개를 확보한다.

...

한편, 폭파되기 전에 구조요청을 보냈고 그걸 들은 가디언스 오브 겔럭시 친구들이

도와주러 오는건지 해적질 하러 오는 건지

도와주러왔다가 폭파된 우주선 잔해 사이에서 토르를 구출한다.

토르는 우주선 안에서 멘티스의 정신강화술을 받고

깨어났고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고 있으며

자신은 복수를 위해 신들의 대장간을 가야한다고 말한다.(이름 까먹음 ㅠ_ㅠ)

가오겔 + 토르 일행은 2그룹으로 나뉜다.

인피니티 스톤 다 먹기 전 타노스 막는다 파 (스타로드 파)

피터 퀼, 드렉스, 멘티스, 가모라

신들의 대장간 가서 무기 만들어서 타노스 잡는다 파 (토르 파)

토르, 로켓, 그루트

이렇게 일행은 나뉜다.

스타로드 파는 인피니티 스톤 중 리얼리티 스톤이 보관돼 있는 노웨어로 떠나고

토르 파는 신들의 대장간으로 떠난다.

스타로드 파는 노웨어에서

이미 리얼리티 스톤을 획득한 타노스에 관광당하고

소울스톤 위치를 아는 가모라까지 뺏기게 된다.

토르 파는 신들의 대장간(간지 있는 이름임)으로 간다.

거기서 대장장이를 만나고 스톰브레이커를 만든다.

분노에 찌든 토르가 어떤 심정으로 이를 가는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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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지구에

그것도 뉴욕 생텀(닥터 스트레인지 있는 곳)에

떨어진 헐크는 박사 아저씌로 변하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아이언맨을 만난다.

그리고 인피니티 스톤에 대해 설명해 주고

타노스가 오고 있다고 얘기하는 중에

타노스 부하들이 뉴욕에 도착한다.

그들은 

마인드 스톤(비젼 머리), 타임 스톤(닥터 스트레인지 오까모토 어쩌구 저쩌구) 을 

가지러 왔다.

마침 뉴욕으로 수학여행 왔던 스파이더맨이

타노스 부하와 투닥거리는

아이언맨과 닥터 스트레인지 사이에 끼여든다.

두 부하들과 대등하게 싸웠지만

닥터 스트레인지가 사로잡혔고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은 닥터스트레인지가 잡혀가는 우주선에 올라탄다.

...

스칼렛 위치와 꽁냥꽁냥 좋은 시간을 보내던 비전은

타노스 부하의 기습에 탈탈 털리고

스칼렛 위치와 함께 코너에 몰렸다.

그 때 캠틴 아메리카와 팔콘, 위도우 메이커가 아니라 음... 블랙 위도우가 등장해 도와준다.

마인드 스톤인 비전을 보호하고

워 머신과 함께 와칸다로 향해 앞으로를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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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가 잡혀있는 우주선 안에서

스파이더맨의 의견을 받아들여

닥터 스트레인지를 구한 아이언맨 일행은

지구로 부터 멀어지기를 결정하고 크르노스로 향한다.

가모라를 뺏긴 스타로드 파는 타노스를 잡기 위해 일단 크로노스로 향한다.

크로노스에서 조우한 이들은 초반 싸우다가

타노스 잡자고 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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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모라는 소울스톤 위치를 말 안하다가

동생인 네뮬라가 해체될 정도로 고문 받는 것을 보고

말해준다.

그리고 타노스와 함께 소울스톤을 가지러 가고

소울 스톤 획득 방법상 어쩔수 없이 타노스는 가모라를 죽인다.

그리고 소울 스톤 겟!!

4개의 인피니티 스톤!! 장착

풀탬까지 앞으로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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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은 타노스는

부하와 약속했던 장소인 크로노스에 갔고

거기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와 아이언맨 그리고 기타 등등 영웅들과 전투를 벌인다.

아이언맨의 계획에 따라 뚜까 패던 영웅들에 빡친 타노스는

지구의 달처럼 둥둥 떠 있는 위성으로 메테오 스트라크를 떨어뜨린다.

조금 수세에 몰릴 분위기에서 타노스 모선에서 도망친 네뮬라가

우주선으로 몸통 박치기를 하고

잠깐 그로기가 된 타노스에

스타로드 빼고 모두 달려 붙어 장갑을 거의 벗기다가

스타로드가 깽판 놔 버린다.

아이언 맨 빼고 다 털렸고 아이언맨은 타노스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나노 슈츠가 점점 기능을 못하고 마지막 순간

최후의 일격을 하지만 오히려 역으로 배에 구멍이 나게 된다....

안뎅... 아이언맨

...

타노스는 아이언맨에게 지식에 사로 잡혀 공포스러운게 너만이 아니라고 말한다.

아이언 맨은 나에게 공포는 너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타노스는

널 인정하고 경의한다.

전 우주 인류의 반이 널 기억할지 모르겠다.

라고 말하며 막타 치려는 순간

닥터 스트레인지가 타임스톤 줄테니 살려줘

라고 말한다.

그리고 타임스톤을 얻는다.

이때 아이언맨이 배에 뚫린 구멍을 치료하며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왜 그럼 하고 묻자

엄청나게 많은 미래를 보고 온 닥터 스트레인지가 이게 마지막 단계야 라고 답한다.

(여기서 박읍읍은 가망없다고 번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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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대장간에 도착한 토르 파는

차갑게 식어버린 신들의 대장간과

얼어붙은 대장간 도구들만 확인한다.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대장장이에게 털리다가

어떻게 된 일인지 그 얘기를 듣는다.

원래 아스가르드의 보호를 받던 이 장소가

아스가르드 파괴와 함께 보호를 못 받게 됐고 그 순간

타노스가 쳐들어와 인피니티스톤을 제어할 장갑을 만들라고 협박해 만들어줬다.

대장장이들을 다 살려둘 것으로 기대했으나

1명의 대장장이만 살려두고 다 죽이고 이 남은 1명의 대장장이의 손도

봉인 시켜 버리고 떠난다.

대장장이는

용광로의 불을 지필수 있는 중성자 별은 차갑게 식어버려

무기를 만들어 줄수 없다고 하자

토르는 가능한 ㅇㅇ 하고 죽어가는 별을 살리고

부러진 조리개에 자신이 들어가 무기를 만든다.

그리고

스톰 브레이커가 만들어진다.

아스가르드 왕의 무기가 만들어 졌고

토르는 다시 힘을 되찾는다.

각성 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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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스톤을 가져가기 위해 타노스 부하들이

우주개들을 풀어 와칸다를 습격한다.

하지만 와칸다는 지구적 아니 우주적으로 과학기술이 우위에 있는 국가라

잘 막는다.

하지만 혹시 모를 후방의 비전을 노리는 대규모 공습을 예방하고자

앞문을 연다.

그리고 블랙팬서는

와칸다 포에버~ 를 외친다.

와칸다 군인과 영웅 그리고 우주개들과 타노스 부하와 정면으로 붙는다.

어느정도 교착상태에서

타노스 부하들은 탱크 같은 걸 투입하고

전선이 무너지려는 순간

우방의 비전을 돌보던 스칼렛 위치가 나타나 막는다.

그리고 많은 우주개떼에 와칸다 인과 영웅이 주춤거릴 때

각성 토르와 로켓 그리고 그루트가 도착한다.

"타노스 데려와!!!", 혹은 "나를 두려워 해라"

정말 토르 짱짱 멋있!! 완전 멋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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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 부하들을 관광시키고

마인드 스톤 뽑으려던 자들도 막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타노스가 도착한다.

우주개들 잡느라 신난 토르는 아직 모르고

비전 지키려 그를 막으려던 영웅들이 털리기 시작한다.

간발의 차이로 비전 머리에 박힌 마인드 스톤을 스칼렛 위치가 파괴하고

스칼렛 위치가 절망에 빠져 슬퍼할때

타노스는 널 이해한다. 존경한다. 드립치다가

타임스톤을 이용해 비전을 되살리고

비전의 머리의 마인드 스톤을 빼버린다.

스칼렛 위치 멘붕

그 때 토르가 스톰 브레이커를 타노스를 향해 던지고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 빔을 쏘지만 스톰 브레이커가

다 뚫고 타노스 심장에 박힌다.

여기서 끝나는 줄 알았는데

토르가

"내가 죽음으로 되갚을 꺼라고 했쥐!!"

라고 말하며 도끼를 더 박아 넣을 때

타노스가 너 실수함

이라며 손가락을 튕긴다.

그리고 전우주 인류의 반은 먼지로 사라진다.

전쟁을 치르던 영웅들이 하나씩 먼지로 변하기 시작한다.

캡틴 아메리카는 자신의 친구 버키가 먼지로 변하고 다른 영웅들이 먼지로 변하는 것을

보고 주저 앉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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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속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크로노스에 있던 영웅들이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아이언 맨에게

이 방법 밖에 없어 라는 의미의 말을 하고 사라지고

스파이더 맨은 아이언 맨에게

나 죽기 싫어요. 죄송해요.

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크로노스에는 네뮬라와 아이언맨만 남고 아이언맨은 슬픔과 좌절에 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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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일궈낸 타노스는 농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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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줄거리 끝 !!

사실 이번 영화는 타노스라는 존재를 보여주기 위한 영화다.

스파이더맨이나 아이언맨 처럼 타노스 라는 이름으로 개봉했어도 좋을 정도로

타노스의 내면과 의지 그리고 상대방(어벤져스 영웅들)의 의지를 잘 풀어낸다.

그래서

이번 영화의 별점은 3.5점이다. 5점만점에서..;;;

그리고 정말

패배라는 것의 무엇인지 느끼게 해준 무서운 영화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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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영화를 본 곳은

메가박스 검단점이다.

토르가 스톰브레이커 쓰는 영상 찾고 싶다아~~!!!

나중에 뜨겠지.. 헤헷

사진과 영상은 다움 영화와 youtoue 를 참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