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먹부림/배고프다. 먹는다.32

[먹부림 집밥편] 복수박(?)_이모표(강원도 철원) 어마마마께서 주말동안 이모네 농장에 갔다가 업어 온 복수박 타조알만한 수박 처음에는 작은 호박이라 생각했다. 그러니까 호박치고는 조금 크네 이러면서 냉장고에 넣었는데 어마마마께서 수박이제 시원할테니 꺼내오라고 하셨다. 애기수박이네 와... 맛 없겠는 걸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복 수박이라는 거구 귀엽게 생겼는데 안쪽은 더 귀엽다고 말씀해 주셨다. ..;;; 수박이 귀여워?! 여튼 그런갑다 하고 신기하니 사진찍고 한번 반가른 사진도 찍었다. 음.... 귀엽?! 잘 모르겠지만 어마니의 취향은 존중하니까 ㅇㅇ 맛은 ㅇㅇ 맛있었다. 달고 물 많고 껍질도 맛있다며 주셨는데 그냥 오이맛이었다. ㅇㅇ 오이향 없는 오이맛 그냥 무맛(아무맛 없는)에 물 많은 맛 ㅇㅇㅋ 수박 붉은 부분은 달고 맛있었다. 조금.. 2022. 7. 19.
[먹부림 집밥편] 샌드위치_냥집사표 갑자기 버터 낭낭 토스트가 땡겼다. 그래서 해본 냥집사표 토스트 회사에서 집가는 길에 철판위에 버터를 녹여내고 버터에 빵과 달걀을 굽고 햄을 따로 구워낸 후 살짝 구어진 빵 사이에 햄, 치즈, 달걀 그리고 각종 소스가 들어간 토스트를 파는 곳이 있다. 대충 기본 4000원 부터인것 같은데 그냥 집에서 만들어 봐야지 싶어서 이마트 가서 빵은 그냥 삼립 우유 식빵 햄은 노브랜드 꺼 밥에 싸먹는 얇은 햄 버터는 상하목장 슬로우버터 잼은 복음자리(딸기, 토스트&잼 오리지널) 요로코롬 기타 등등을 사서 만들어 봤다. 일단 재료를 준비하고 달걀을 훼끼훼끼 휘젓고 달궈진 팬에 버터 한조각 넣고 빵을 굽고 빵 다궈진다음 햄을 굽고 딸기잼과 토스트 잼 어쩌구를 꺼냈다. 그렇게 빵에 치덕 치덕 발라 부모님께 드리고 남는건.. 2022. 7. 6.
[먹부림 집밥편] 소갈비살 야채볶음_아빠손_이마트 검단점 패닉의 달팽이 노래가 절로 생각나는 금요일 퇴근길 이마트 들러 미쿡산 소갈비살을 샀다. 소갈비살 야채볶음 아빠손 이마트(검단점) 소갈비살 모음집을 샀다. 예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때문에 https://2ndqq.tistory.com/605 [먹부림 집밥편] 미쿡산 소고기_이마트(검단점) 어버이날 기념 소고기!! 그런데 한우는... 가격이.. 뭐 이래 미쿡산 소 이마트(검단점) 어버이 날 남들은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지만 내 귀엽고 보잘것 없는 월급으로는 넘 힘들어서 걍 소고기로 2ndqq.tistory.com 물론 썰어 있는 것보다 싸씀 ㅇㅇㅋ 냉장이고 모랄까 근막이 그대로 있는 썰어있지 않은 상태가 1키로 넘는데 대충 3만원이었음. 그렇게 사서 토요일에 근막 다 썰어버리구 야무지게 구워 먹어야디~ 이러고 .. 2022. 7. 4.
[먹부림 집밥편] 부추전_엄마손 어머니께서 결혼식을 다녀오시길래 오늘은 배달음식 생각하던 차에 나타난 부추전 (엄마손) 코로나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너머가면서 미루어져있던 결혼식 물량이 폭발 중이다. 다행이 아직 내가 나설차례는 없... ㅠ_ㅠ 어머니께서는 어머니 친구분 자제분의 결혼식을 거진 매주 다니신다. 그렇게 이날도 어머니 결혼식에 가신 어머니 그래서 오늘도 아빠랑 엄마 몰랭 순대국 시켜 먹어야징 이러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일찍 오셨다. 코로나로 인한 인사만 하고 밥도 안먹고 오셨다고 그렇구나 아... 하며 고양이랑 놀고 있었는데 어디선거 고소한 냄새와 후라이팬에 무언가가 지져지는 소리가 났다. 그렇다 어머니께서 이모께 공수받아온 부추를 처리하고 계셨다!! 부추전 12장을 부치신 어머니!!! ㄷㄷㄷ 맛은 정말 간을 좀 한 부침반죽.. 2022. 6. 9.
[먹부림 집밥편] 납작당면_엄마손 6월 1일 지방선거 가족 3이서 옹기종기 앉아 어마마마 요리 냠냠 납작당면 얼마 전 아바마마께서 부대찌개를 만들어주신다고 해서 납작당면을 샀었는데 그때 넣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다가 6월 1일 지방선거날을 맞이해 그 기념으로 납작당면을 먹기로했다. 점심에 돼지 고기가 가득 들어갔던 고추장 찌개를 먹고 남은 찌개에 납작당면을 넣어 비벼주셨다. (남은 찌개에 라면 넣어 먹기로 했었음) 납작당면을 1시간 정도 찬물에 담가 넣었다가 그대로 찌개에 넣어 끓이시려고 하다가 그냥 따로 냄비에 끓여 내신다음 (일반 소면 삶듯이 ㅇㅇ) 찬물로 박박 닦고 체로 팡팡 털고 조금 남아 있는 찌개에 투하했다. 그리고 찹찹찹찹 섞은 다음 깨를 소금 소금 넣어 완성했다. 결과는 매콤한 파슷하 보다 맛있었고 잡채보다 식감도 좋았다. .. 2022. 6. 2.
[먹부림 집밥 편] 갈치구이, 스팸 그리고 된장찌개_이마트(검단) 주말 아버지의 요리 영감에 불이 붙었다. 갈치구이, 연어구이 그리고 스팸 이마트(검단점) 고양이가 앙앙 울고 아무생각 없이 누워 있더 어느 평화로운 주말 아버지께서 오전부터 분주하시더니 아들아 식사 준비하자 라고 말씀하셔서 된장찌개부터 생선구이까지 음식 대이동이 있었다. 그리고 김치를 다 먹어서 어머니의 짜증의 김치 탕탕이 쇼가 잠시 있었음..;; 여튼 그렇게 아버지는 오전에 갈치와 연어 그리고 스팸을 구우시고 된장찌개까지 맛깔나게 끓이셨다. 맛도 꽤 좋았다. 고기 안들어간 된장찌개는 맛없다고 하셨었는데 고기하나 안들어간 맛있는 된장찌개 갈치에 밀가루와 약간의 식초를 넣어 구워 후라이팬에 껍질이 안눌러 구워졌다는 맛나는 갈치구이 마늘과 후추 그리고 파와 함께 구워낸 연어 스테이크!!! 그리고 간이 조금 .. 2022. 5. 30.
[먹부림 집밥편] 미쿡산 소고기_이마트(검단점) 어버이날 기념 소고기!! 그런데 한우는... 가격이.. 뭐 이래 미쿡산 소 이마트(검단점) 어버이 날 남들은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지만 내 귀엽고 보잘것 없는 월급으로는 넘 힘들어서 걍 소고기로 퉁쳐야지 라고 생각하고 이마트 검단점을 찾았다. 물론 처음엔 한우 꽃등심 이런 생각을 가지고 정육 코너의 한우를 봤고 아앗 너무 눈부신 가격에 몸둘바를 모르고 횟 코너에 갔다가 그래도 소를 대접해 드리고 싶어서 수입육 코너로 발을 옯겼다. 한우 바로 옆에 있어서 먼가 비싼거 옆에 싼거라 당연히 싼거에 손이 가는데 왠지 죄짓는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그 싼 소고기 가운데에서 더 싼 소고기를 찾기 위해 움직이는 내 모습에 스스로 서지 못한 30대말 남자의 처참한 모습 이런 카드 뉴스스러운 이미지가 뇌를 감쌌다. 한창 .. 2022. 5. 10.
[먹부림 집밥편] 꽁치 그리고 연어 그리고 파와 양파 구이_아빠편 모처럼 아버지께서 음식 솜씨를 발휘하셨다. 생선구이 그리고 파 구이 집밥편(아빠) 여느 날과 같은 일요일 아침 아침부터 무언가 부산스러웠던 주방 아침 쓰레기를 처리하고 들어오니 아버지께서 쨔쟌 하고 보여주신 팬 위에는 곱게 구어져 있는 연어 와 꽁치 그리고 파 그리고 예쁘게 앙증맞아 보이는 양파가 맛있게 있었다. 파 향이 너무 충만해서 아 이건 맛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냠냠 아버지의 오랜만의 실력발휘라 기분이 좋고 맛도 좋고 요새 퇴직하시고 무엇을 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는 모습을 많이 보았는데 힘내셨으면 좋겠다. 음 먹다보니 아버지 요리하면 잘하실텐데 하루 한끼 한상 가족을 위해서는 가능해도 아무래도 손님 대상으로 준비하고 만들긴 어려우시겠지 ㅠ_ㅠ 퇴직하면 이렇게 삶이 쓸쓸해 지는건가.. 아니지.. 2022. 4. 21.
[먹부림 집밥편] 돼지고기 김치 두루치기_내손 고기를 사고 김치를 썰고 대파를 썰고 돼지고기 김치 두루치기 (핸드 메이드) 회사에서 맛있는 김치를 매년 직원 복지로 나눔해 준다고 한다. 그래서 작년에(2021년) 배추랑 총각김치를 받았다. 정말 맛나는 김치라 매우 행복했고 또 어머님의 누나들께서 즉 이모님들이 김치를 공수해 줬다. 덕분에 김치 냉장고가 가득 채워졌고 이 김치를 어찌해야 할꼬 라는 고민에 빠져 한동한 김치찌개 김치전... 김치... 총각김치... 김치 넣은 애매한 찌개... 김치 들어간 된장찌개... 기타 등등 김치 음식이 엄청 나왔다.. 그렇게 먹다가 드디어 이모님께서 기부해주신 김치냉장고 맨 아래칸이 비었다!!! 그치만 주말엔 아직가지 김치전이... 여튼 많이 남은 김치를 털기 위해 .. 라기 보다는 그냥 고기가 먹고 싶어서 고기를.. 2022. 3. 31.
[먹부림 집밥편] 초이스 꽃갈비살 그리고 계란스크럼블_이마트(검단점) 주말에 한가히 집에 있다가 나가서 사온 초이스 꽃갈비살 이마트(검단점) 그냥 저냥 영화나 볼까하다가 영화관 가보니 딱히 보고 싶은 영화가 없어서 터덜 터덜 집으러 걸어가다 중간에 들린 이마트에서 충동구매한 초이스 꽃갈비살..;;; 소고기임.. 할인한다고 해서 장바구니에 담음 그리고 추가 할인 까지 받아서 대충 3,8000원에 구입함 그러니까 처음 진열됐을때 샀으면 대충 58000원에서 할인돼서 45000원 정도가 됐을 거임 그러니까 대충 8000원 정도 저렴이하게.. 산거겠지.. 여튼 사서 신나게 굽구 신나게 먹음 소고기에 기분 좋아지신 어머님께서 달걀 스크럼블도 해주심 이케 해서 밥 한공기뚝딱 먹음 냠냠 헤헷 소고기는 언제나 옳다 힘들고 지칠땐 고기 앞으고 ㄱㄱㅆ~ 맛은 누가 맛있게 구워주냐에 따라 다.. 2022. 3. 14.
[먹부름 집밥편] 소고기 와 떡_이마트(검단점) 기력이 오늘 내일 할때 아버지께서 꺼내온 소고기와 떡 이마트서 구매 기력이 오늘 내일 아무것도 하기 싫어 징징 거리다 조용히 점심 상에 오른 고기와 떡 오마이갓 감사욤. 전날 아버지께서 50% 세일로 사오셨다고 한다. 정확히 어느 부위인지 모르겠지만 수입산 소인듯 어머니게서 알맞게 구워 주셔서 질긴 식감 없는 부드러움과 소기름과 소금에 함께 구워진 떡이 넘 맛있었다. 그리고 이모표 간장깻잎이랑 먹으면.. 이걸 깻잎 짱아치라 하던가.. 여튼 함께 먹으면 넘 맛났다. 마치 명이 나물에 싸먹는 느낌이랄까 ㅎ~ 떡 ㅇㅇ 떡..? .... 저번에 떡볶이를 먹은거 같은데 어디서 어머니께서 떡을 얻어오셨는데 양이 쫌 되나 보다..;; 그렇다면 곧... 모든 찌개에 떡이 다 들어가겠균 오뎅을 사서 ㄹㅇ 집밥 떡볶이를 .. 2022. 3. 8.
[먹부림 집밥편] 소불고기 떡볶이_이마트 몇 달 전 어머니 생신으로 이것 저것 냉장고를 채웠다. 고기가 많이 남았다. 그래서 냉장고 처리용 떡볶이 소불고기 떡볶이 긁적 긁적 어미니께서 만드심. 히힛 여튼 슬슬 오래되가는 소불고기 팩 이마트에서 저렴히 하게 사온 것이라 유통기한이 불안 불안했는데 어머니 생신 이후로 생각 못하고 있다가 김치 냉장고 안에서 발견했다... ㄷㄷㄷㄷㄷ 불안 불안해서 버리자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괜찮다고 볶볶 하더니 떡볶이가 연성됐다. 어머니 사랑해열 떡은 살짝 눌리게 구워졌고 고기다 바삭하게 구워졌다. 그래서 식감이 떡은 쬰쬰과 바삭이 함께 있고 고기는 촉촉과 바삭했다. 어머니께 비결을 묻자 그냥 하면 된다고 하셨다..;;; 담엔 내가 해봐야징 히힛 재료는 대부분 이마트 검단점에서 구매함 2022.01.13 - [먹부림/.. 2022. 2. 28.
728x90
반응형